너넨 애인이 자기 형제자매하고 얘기할 때 막 야야거리면 정떨어져?

내가 이상한가? 내 애인이 그러면 엄청 정떨어질거 같음..

그 나이차이가 많이 안나면 친구처럼 지낸다고 하는데.. 난 동생들이랑 1살3살 차이 나는데 한 번도 나한테 야야거린적 없음… 집에서 그러면 엄청 혼나고..

(애인이 자기보다 나이많은 형제자매한테 야라고 부르는거랑 동생들이 애인한테 야야거리는거 둘 다 포함)

[익인1]

난 그냥 집 분위기 차이라 괜찮
형제랑 얘기할 때 무조건 언니오빠라고 불러야 하는 집이 있다면 아닌 집도 있을 거고!
그 대신 어른들이나 처음 보늠 사람이 자리에 있으면 호칭 똑바로 불렀으면 좋겠음

[익인2]

우리집도 나랑 둘째가 막내한테 장난칠때 야!!!!! 이러지 동생들이 나한텐 야 라고 안그랰ㅋㅋㅋㅋㅋ막내도 둘째한테 안그러고

[익인3]

엥? 애인이 나한테 야 거리는 게 아니고 형제자매랑 야 거리는 게 정 떨어진다는 거야?? 놀랍네

[글쓴이]

그치..? 근데 보통 그런 집 보면 분위기 자체가 나랑 좀 안 맞는 거 같아.. ㅠ
동생이 형누나언니오빠한테 야 거리면 보통 부모님도 말을 좀 툭툭 뱉는 경우를 많이 봐서 개인적으론 좀 별로..ㅠㅠ 내가 예민한 것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