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에 대야쓰는게 민원먹을 짓이야???

씻을 때 대야쓰는데 저번에 밤에 대야쓰지 말라고 소리 너무 크게들려서 노이로제 걸릴 지경이라고 전화와서 밤에 사용안하고 알바가기 전 오후 4시쯤에 대야사용했거든?

근데 방금 퇴근하면서 경비아저씨가 아래집에서 민원이 너무 많이 들어온다고 대야사용 하지 말아달래

밤도 아니고 저녁늦게도 아닌데 그렇게 문제되는거야???

신축아파트야

[익인1]

대야 사용이라는게 물을 받아놓는거야?

[글쓴이]

머리감을 때 대야에 물받고 버리는데 그게 시끄럽대

[익인1]

화장실 문 닫아놓으면 되는 걸 왜 쓰니한테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ㅋㅋㅋㅋ 아니 밤에 하지말래서 안했더니 이제는 아예 쓰지 말라는 거 진짜ㅋㅋㅋㅋ쿠ㅜㅜ 집에서 걸어다니지 말라고 하는 우리 밑에집 같네

[글쓴이]

헐 거긴 걷지말래??? 와 우린 오전 11시에 청소하지말라는데 진짜 어케해야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근데 그 소리가 들릴려면 계속 화장실 안에 있거나 아니면 옆집이랑 화장실이 붙어있을 때 같은 특수한 상황 아니고서야 안 들릴텐데… 어떻게 들리지…?

[글쓴이]

1에게
저번달에 층간소음 조정 위원회까지 열었거든?? 그땐 밤에 변기물 내려가는 소리 크다는 것 때문이었는데 그때 물내려가는 소리 크게 들리지도 않았고(진짜 고요해야 슈욱 하는 짤막한 소리 들리는 정도) 위원회사람들도 이정도는 생활 소음정도다 라고했는데도 자기들은 곧죽어도 스트레스에 정신병까지 걸릴것같다고 함 ㅎ....

[익인1]

글쓴이에게
헐… 쓰나 아래집 진짜 이상한 사람 같애… 왜 아파트에 살아서 남들까지 스트레스받게 하는거야 진짜ㅜㅜㅜ

[글쓴이]

1에게
ㄹㅇ진짜 고마어ㅠㅠㅠㅠㅠㅠㅠㅠ이웃 잘만나는 것도 큰 복이란걸 다시한번 느낌...

[익인2]

머리 헹궈?

[글쓴이]

응 ㅁㅈ

[익인2]

뭔 낮에 난리야 주택도 아니고; 늦은밤은 그러려니지만

[글쓴이]

행구는것도 한번 받고 버리는게 전부인데 이 잠깐의 소리기 노이로제 걸릴지경이라니까 진짜 엥스러웠어

[익인3]

그렇게 예민하게 굴거면 단독주택에 혼자 살라그래
새벽도 아니고 오후4시에 아오

[글쓴이]

진짜 그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는데 그래도 이웃간이니 꾹 참았다ㅠㅠㅠㅠ

[익인4]

원룸이나 오피스텔도 아니고 아파트에서 물튼다고 소리가 저렇게 들리나 신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