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때 자존감 너무 낮아서 허언증 있었음

커뮤에도 말하기 창피한데 좋은동네 산다고 하고

학벌로 거짓말 하고,,,근데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게되고 결국 끝엔 들통나더라고

뭔가 그래야 남들 보는 시선이 날 아래로 보지 않을거같았음

지금은 반성하고 있는 그대로 사는데 업보라고 해야되나

내가 벌려놓은 허언증 때문에 관계 망친 기억들이 자주 떠오르는데 그럴때마다 괴로움

[익인1]

ㄱㅊ

[글쓴이]

곰아워,,,이제 좀 그런 자책들도 내려놔야겠다 그러고 싶어서 용기내서 고해성사 처럼?쓴것도 있오

[익인2]

이제 안 그러면 된거지 ㄱㅊ

[글쓴이]

고마워!!!

[익인3]

이제안해면됐지
누구나 흑역사는 있으니까 너무 자책하지마

[글쓴이]

고마워..!!쫄보라 정신차릴겸 욕 대차게 먹을 각오하고 올린건데 ...😢자책 더이상 안하고 열심히 나답게 살게!!

[익인4]

ㄱㅊㄱㅊ 솔직히 나도 있었어

[글쓴이]

익이는 가끔 그런 기억들 떠오르면 안괴로워?ㅠㅠ

[익인4]

안괴로워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내 앞에 그 나이대 다른 여자애가 그러고 있는 거 생각하면 귀엽기만해서 안괴로움 어리잖아

[익인5]

와... 나랑 똑같다...
사소한 걸로 거짓말 잘치다가
지금은 안그럼...
자존감이 낮아서 숨길려고 그랬던거라고 요즘 생각했는데
나랑 같다....

[글쓴이]

헉..익인이는 가끔 그런 기억들 떠오르면 안괴로워?ㅠㅠ난 진짜 너무 괴롭더라

[익인5]

진심 괴로워..... 한심하다고 생각 엄청함................ 씻을 때, 잘려고 누울 때 생각남ㅋㅋㅋㅋ
근데 난 고쳐나가고 있다!, 좋아지고 있다!, 남들 그렇게 나한테 관심없다! 하고 생각 끊을라고 노력해...

[글쓴이]

진심 나랑 똑같다 지난 과오들이 자꾸 나를 좀먹더라....생각 끊어내려 하는것까지 똑같 그래도 이제는 나답게 살다보면 언젠가는 그땐 그랬지 하고 웃어 넘길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서로 화이팅하자!!

[익인5]

마자
나도 그래서 부끄럽다고 느끼는 부분 발전하면 되지!
내가 도저히 바꿀 수 없었던 건(부모님 성격이나 집안 재정 상태) 걍 인정 하자~ 라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어
쓰니도 좋아지고 있구만
화이팅!

[익인6]

나도 ㅠㅠㅠ
익인이도 많이 노력하고 있다니 대단하다 !! 서로 화이팅하자 !!!

[글쓴이]

고마워!! 힘내자💪💪

[익인7]

괜찮아 나도 그런 적 있어 그냥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주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