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이 아들 더 챙기는 거

무의식적으로 아들이 자기를 나중에 부양할 거란 생각이 있어서 그런 걸까?

우리집은 자매인데 동생은 솔직히 엄마 신경 안 써서

동생이랑 나한테 엄마가 다르게 대하거든

나를 더 의지해서 그런 거 같은데...

그래서 내가 동생한텐 엄마처럼 챙겨주긴 해

암튼 그런 것도 영향이 있을까 

[익인1]

혹시 남자애가 막내야?

[글쓴이]

? 나는 자매야

[익인1]

아니 아들을 챙긴다해서 자매인데 막내 남동생이 있는 줄

[익인3]

자매라고 본문에...

[글쓴이]

본문 내용을 애매하게 썼나?

[익인3]

제목만 봤나봐

[익인5]

ㅇㅇ 조금? 나도 동생이랑 나랑 다르게 대한다고 할 때 남동생이 있는 줄ㅋㅋㅋ

[익인2]

막상 아프면 딸부터 찾는 엄마들이 훨씬 많아서 그건 아닌듯

[익인3]

부양땜에 그런건 아니고 남아선호...성편견? 그런거같아 좀 더 듬직하고 믿음직하다고 생각하더라고 아무것도 안해도

[익인4]

본능인듯
아빠들도 딸들을 더 좋아하시잖아
그런거랑 비슷하게 엄마들은 무의식적으로 남자인 자식한테 더 애정을 느끼는듯

[익인6]

그냥 남아선호 ㅎㅎ... 우리 엄마도 입원한 당신 보호자로 들어가서 수발 드는 딸보다 집에서 코파면서 놀던 아들 생각을 더 많이 하더라

[익인7]

아빠들이 딸 더 챙기는건 딸들이 자기를 나중에 부양할 거란 생각이 있어서 그런거야? 딸들 크면 아빠보다 엄마랑 같이 놀러다니던데

[익인8]

간혹 엄마가 남동생을 좀 더 챙긴다는 느낌 때문에 내가 왜 나는 안해주냐고 하면
우리 ㅇㅇ이는 알아서 잘 하니까 라고 하시는데
부양 때문이라고 하기엔 동생 능력이 많이 딸리고.
남아선호..라고 하기엔 그냥 아픈 손가락이라 더 챙겨주는듯 왜냐면 내가 보기에도 모지리임

[익인9]

걍 가부장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