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수능에 대한 관심이 전보다 줄어든것같지않아?

예전엔 며칠전부터 티비에서도 수능얘기 엄청하고 길거리에서도 수능선물같은것도 많이팔고 그랬엇는데

뭔가 전보다 관심도가 줄어든 느낌임

낼모레가 수능인줄도 몰랐네;

근데 생각해보면 수능뿐아니라 뭔가 이벤트에 대한 관심도가 전체적으로 줄어든것같기도...

발렌타인이나 빼빼로데이도 예전만못한것같고

설추석이나 크리스마스, 연말느낌 이런것도 전보다 덜한것같고  걍 쉬는날느낌임

[익인1]

마쟈 ... 예전엔 뭔 기념일 일주일 전부터 들뜨고 계획짜고 그랬는뎅

[익인2]

그냥 우리가 나이먹어서 신경을 덜쓰는거 아닝가..

[글쓴이]

그렇다기엔 아직 학생인 동생들도 똑같은얘기하더라고

[익인3]

요즘에 수능이 다가 아니라고 느껴져수 그런가? 다들 살기 힘들어서 그런건가

[익인4]

본인이 수능을 안봐서 그런거 아냐? 내주변 수두룩 빽빽

[익인4]

물론 학원조교라 내가 그럴수도ㅠ

[익인5]

학생수 줄음, 커뮤 하는사람들이 나이 든것도 있고....
그리고 미디어가 TV 영향력이 크던때랑 지금이랑 차이도 있을듯

[익인6]

인티 연령층 매우 높아짐+ 애들은 커뮤안함=우리는 당연 접하는 소식이 적어짐. + 애초에 학생인구수 점차 적어지고 있음
당연함

[익인6]

6-7년전 나 고딩때만해도 인티 하루종일 수능이야기였는데 홀홀

[익인8]

그것도 구런데 고등학교에서 일하는 입장으로 겪은건 애들이 자기일이 아니면 관심이없어 우리때 보통 수능이라고하면 고3말고 1 2학년도 관심가졋잖아 지금은 1 2학년은 자기일 아니니까 별로 관심없음

[익인9]

예전엔 고3때 한 번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엄청 응원해주는 분위기였는데 요즘은 재수는 거의 기본일정도로 많이 하고 n수도 많으니까 예전만큼 인생의 딱 한 번뿐인 큰 시험이다 보다는 그냥 수능이다! 이런 느낌인듯

[익인10]

예전보다 학생도 줄었지만 수시입학 비중이 늘어서 그래

수시 선발 비율은 2022학년도 75.7%, 2023학년도 78.0%, 2024학년도 79.0%, 2025학년도 79.6%였다.

[익인11]

예전에는 수능이 전부인줄 알았는데 요즘엔 다른 분야, 다른 길로도 많이 빠지니까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