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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4210l 3

언니 결혼생활에 피해주는거겠지

언니랑 오빠한테 해준것도 없고 폐 안끼치고 둘이 잘살라고 10년동안 용돈줄까하는거에 한번도 받은적 없고

맨날 같이 즐겁게 겜 하다가 갑자기 저런 말 꺼내면 당황스럽겠지...

지금 넘 힘들당.. 지금 돈 나올곳이 대출하거나 퇴사해서 퇴직금 받는것 밖에 없네...

좀만 쉬고 싶다....

추천  3


 
   
익인1
차라리 언니한테 말하지 왜 형부한테 말함?
어제
익인15
22
어제
익인20
33 언니보다 형부가 편한가 어이없네
어제
익인22
44
어제
익인32
55
어제
익인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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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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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익인61
8
어제
익인79
9 언니가 뭐가 되겠음 생각 좀 해, 가족한테 먼저 말하는 게 맞지 가족과 얘기하기 무서워서 쌩 남인 형부한테 회피할 생각인 거잖음 성인인데 대화하나 못해?
어제
익인84
이게 형부가 더 편할수도 있긴 함.. 물론 언니 입장 생각해서 결국 말은 안했지만 나도 형부한테 빌려볼까 고민 수도 없이 했었음 ...ㅋㅋㅋ ㅠㅠ 언니한테 이야기하면 부모님 귀에 백퍼 들어갈거같고..
어제
익인1
내가 동생 있는 언니 입장이여서 그런가봄..
어제
글쓴이
밑댓에 조금 주절주절 썼는데 아녀 대출할게 ㅜㅜ 나도 조금 고민한거지.. 사실 형부한테 빌릴용기 없긴해..ㅎ..
상황이 조금 복잡한데 나랑 언니는 6살 차이고 엄마가 집 나가고 언니가 나 데리고 살다가 언니 대학가고는 가족들이 다 떨어지고 나 혼자 살았고
언니 희귀병일때 언니랑도 연락끊겨서 아예 혼자였어 내가 언니랑 엄마는 언니 아플때 병간호를 엄마가 오래 해줬어서 그런가 둘이 유대감이 깊어졌구 둘이 성향도 비슷하고...
내가 어쩌다보니 가족들이랑 연도 다 끊기고 계속 혼자살다가 23살때 모두에게 다 버림받은줄알고 우울증이 조금 심해져서.. 대학관두고 일하면서 모은돈 다 기부하고 자살하려했었거든 근데 엄마가 나 찾아서 자살 막구 같이 살게 됐는데 미안함도 있고 그때 상황에 대해서 책임감같은게 있는지 그때 나 데리고 본가 들어가서 통제가 엄청 심했고 27살에 새아빠가 생겨서 주거는 독립할수있게 되어서 벗어났는데 ... 언닌 엄마 통제적인것에 대해서 내가 과거에 그런일이 있어서 조금 그럴 수 있다는 식이야.. 자기가 그렇게 했을거라고.. 물론 날 걱정해서 그런건 알지만 먹는거, 소비, 인간관계, 취미생활, 통금 같은것들... 나는 케어해주는거 말고도 엄청 과하다고 생각했거든... 검사해서 우울증레벨 낮게 나오고 단약하고 오래됐는데도 계속 됐어 엄마도 내가 다시 그렇게 될까봐 무서웠던것같기도해 주거독립하고 나서는 훨씬 괜찮아졌었는데 최근 들어 갑자기 없던 공황이 찾아와서 약을 먹고 있구...
일단 언니한테 말하면 언니도 자기동네쪽으로 이사오라하거나 엄마한테 말해서 본가 들어가게 할 것 같아서 말 못하겠었어 지금 상황을 뭔가 바꾸고싶지가 않았어..ㅜ 지금 상황에서 뭔가 바꿔야하고 소통하고 갈등을 일으키고하면 더 힘들것같아서... 형부랑 지인들이랑 매일 다같이 6년 넘게 게임하면서 친하기도하고 회사일이나 인간관계 고민얘기도 그나마 형부한테 종종하고 조언 얻어서.. 주변 가족, 어른 중에 비밀 지켜줄 것 같고.. 항상 형부가 나한테 자기가 이 집의 남자어른이고 나는 친동생이고 가족이라고 말해줬어서... 지금 상황을 안 바꾸고 딱 한 달 쉬자면... 도움받을 어른이 형부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고민한건데 사실 이것도 만약에 언니가 알게 되면 진짜 큰일 되는것같구... 봐온 바로 둘 사이에 큰 비밀이 없을텐데 비밀을 만들게 하는 두려움도 있어서... 그냥 대출이 맞는것같애...!!

어제
익인99
형부 비밀로 해 주실 거 같은데 진짜 잘못해서 언니가 알게 되면 걍...... 난리 날 듯......
통제하는 거 장난 아닌데
그냥 대출이 향후 편할 거 같아......

어제
익인119
통제가 문제가 아니라 니가 자살 하려고하니까 도움을 주는거지 그렇게 생각하면 어떡하니... 병이 심한거같은데 병원에서 꾸준하게 약 먹어
단약하다가 더 우울해진다 단약하지말고

어제
익인187
이런 경우라면, 형부한테 도움 받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 다 솔직하게 털어놓고
어제
익인191
둘 사이에 비밀을 만들게 하는 두려움... 맞아 쓰니야 부부사이에 그런 존재는 안되는게 좋아 ㅠㅠ
차라리 형부한테 미리 털어놓고 너가 예상한 답변을 언니가 하지 않도록 막아줄것을 부탁드려봐.
그리고 언니랑 형부랑 같이 있는 자리에서 도움을 청해..

내가 언니라면 네가 힘들때 기대지않고 대출받았다는것도 마음이 아플 것 같아

어제
익인95
11
어제
익인112
12
어제
익인113
13
어제
익인117
14
어제
익인237
15
어제
익인294
대출받을수있으면 그냥 대출받아
형부는 진짜 아니다

어제
 
익인2
ㅇㅇ 에바 차라리 언니한테 빌리는 한이 있어도
어제
익인3
언니한테 말해야지
어제
글쓴이
언니한테 말하면 바로 부모님한테 말할게 뻔해서... 정신과 다니면서 너무 힘들어서 한달 휴직신청하고싶은데 그럼 바로 집 끌려들어갈것같아 ...
어제
익인4
민폐
어제
익인5
절대하지마
어제
익인6
왜 형부한테 말함? 언니한테 물어봐
어제
익인7
말해도 차라리 언니한테 말해야지…진짜 민폐야
어제
익인8
왜 형부한테,, 언니도 아니고
어제
익인9
???? 가족 사이 여러군데로 조지고싶은겨..?
어제
익인10
대출을 받아 형부는 왜….?
어제
익인11
절대 하지마 차라리 언니한테 말해
어제
익인13
월급은 얻다두고 빌린대?
어제
익인13
왜 필요한건데?
어제
글쓴이
조금 복잡한데.. 모은돈은 다 엄마한테 있고 정신과 다니는걸 부모님이 알면 본가로 들어오라고 난리 날것같아서.. 근데 내가 정신과 다니는 건 어릴때 부모님 관련해서 유기, 통제 같은걸로 생긴거야.. 본가에는 절대 안들어가고싶어.. 요새 공황이 점점 심해져서 딱 한달만 휴직하고싶은데 휴직도 들키면 안되니까... 엄마한테 돈 보내는 걸 멈출수는없고.. 그나마 주변에 돈이 있는 친한 어른이라고는 형부랑 언니인데 언니가 알면 부모님한테 말할것같아서 그런 생각을 했는데 대출을 안해봐서... 그냥 퇴직하고 쉬다가 이직을 생각하거나 대출을 하는게 맞는것같다...!!
어제
익인16
혹시 몇살이야...? 모은 돈이 왜 다 엄마한테 있어ㅠㅠ
어제
글쓴이
나 31살이구 일하면서 모은돈 5천만원 다 엄마한테 있어 ... 내가 어릴때 23살쯤에 모은돈 다 기부하고 자살하려해서 그 뒤로 엄마가 다 갖고있어.. 결혼할때까지 받을생각하지 말고 받을거면 본가들어와서 살라고
어제
익인39
엥 기부를 하든 말든 결혼을 하든 말든 그거 쓰니 돈이고 어케 쓰든 본인 맘이잖아.. 돈을 왜 가져감.. 쓰니 죽을까봐 걱정이 된 거면 병원을 가보자고 해야지 뭔 월급 압수..?
어제
익인102
39에게
기부 자체는 알바 아니겠지 근데 기부하고 죽으려고 했다잖아 부모 입장에선 나름대로의 자살 막는 통제 방법이었겠지 생각이 너무 일차원적임

어제
익인236
그 돈 이미 없을듯 엄마가 관리해준다? 그걸 믿나 가족 끼리 돈맡기고 하는거 아님
어제
익인69
이거 다 얘기하면 언니도 이해는 해주겠지; 형부는 에바임
어제
익인104
22
어제
익인14
모아둔 돈은 하나도 없는거야? 안타깝다..ㅠㅠ
어제
익인17
엄마한테 모은돈을 받아와...
어제
익인18
몇 살이야? ㅠ 어린거같은데
어제
글쓴이
안 어려,, 31살이야
어제
익인19
모아둔 돈은 왜 엄마한테 있고 왜 힘들어 하면서까지 엄마한테 돈을 보내..? 그냥 엄마랑 연을 끊고 회사 일에 집중해 봐 농담 아니고 나도 그런 거 힘들어서 엄마랑 다투다 결국 의절했어
어제
익인21
형부한테는 좀....
어제
글쓴이
형부랑 매일 겜하다보니 그나마 대화 많이하고 가족중에 친한 어른이 형부여서 안할게~~! ...!!
어제
익인21
직장인이면 카카오 비상금 대출 어때?
아니면 주택청약 돈 꽤 모였으면 그걸 담보로 저금리 대출도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어제
익인23
에바임
어제
익인24
어렵네
어제
익인25
모은돈 어머니한테 달라그러거나 대출받아 형부는 좀 그래... 정신과다니는거 들키키싫으면 대출이나 퇴사선택하자 ㅠ
어제
익인26
근데 저 돈이 왜 필요해?
어제
글쓴이
한달휴직하고싶어서!! ... 사실 지금 직장 괜찮은 곳이어서 완전히 퇴사하기는 무섭고.... 대출을 받아보는 선택을 할것같애
어제
익인26
그래 차라리 대출이 낫다. 저 정도는 직장 있어서 금방 나와. 이자도 그리 안 비쌈.
어제
글쓴이
웅 사실 대출이 더 큰일이라고 생각해서 집살때 말고 하는 대출은 주변 가족이나 어른한테 부탁해보고 안되면 하는거라 생각해서 이런 생각했는데 대출이 나을것같다 ㅜㅜ ...
어제
익인27
아..진짜 어렵네..
부모님이 돈 갖고계신 건 문제지만, 쓰니가 위태위태한 상황이라

어제
익인27
이미 한 번 그런 일 있었으면 주의 기울일만 하고ㅠㅠ 휴직하고 병동 입원절차를 밟든,,치료가 우선인 거 같긴 해
어제
익인28
200이면 카카오 대출 괜찮지않나?....
어제
익인29
엄마한테 갖고싶은거 있다고 한이백만 달라고 해봐 안주시나??
어제
익인30
어차피 형부도 바로 언니한테 말할걸
어제
익인30
하 근데 모아둔 돈이 5천있는데 대출이라니... 부모님한테 다시 경제권 가져오면 안 되나 저런 것도 부모라고ㅠ
어제
익인236
그돈 이미 다쓰고 없다고 안줄듯
어제
익인31
직장인인데 왜..? 라고 생각했는데 댓 보니까 안타깝다ㅠㅠㅠㅠ 그래도 형부에게 빌리는 건 아니야
어제
익인33
퇴직금 미리 받을 수 있을텐데
어제
익인160
222
어제
익인167
그거 사유 있지않아? 가족중에 큰 돈 병원비 같은걸로 나간다거나 주택이나 전세 마련 이런거 사유있어야 하고 서류 제출해야 중간정산될걸
어제
익인35
언니도 너의 저 상황 다 알고 있음? 알면 절대 부모한테 말 안 할 거 같은데..?
어제
익인36
카카오대출 같은 거 절대 하지말고 병원다녀 ? 병원다니면 어머니 모시고 가 봐. 나도 정신과 상담 오랫동안 받고 있고 엄마랑 같이 가기 죽기보다 싫었는데 같이 데려가서 의사랑 이야기 몇마디 나누면 또 달라. 너가 지금 그 돈 때문에 힘들고 요즘 공황심해졌다는 상황을 말 하고 엄마한테 돈이 다 있다는 것도 의사한테 다 말 해.... 어머니가 그렇게 일차원적으로 너 돈 다 가지고 있는 것도 해결책은 아니라는 걸 어머니가 아셔야해.
어제
익인149
나도 이 의견 추천함...나도 성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약물 치료 받았었는데 문제되는 부분이 명확한데 그거 피하려고 빙빙 돌면 암것도 해결 안 됨...해결할 생각 없는데?해도 저런 방식은 상처를 가만 놔두는 것도 아니라서 악화만 될 걸..
나도 엄마 때문에 상담받고 약먹었던 거라 쓰니가 어렵고 힘든 거 조금이나마 알 것 같은데 읽다보니 대출하고 휴직하는 게 도피로만 느껴져서 그럼...저러다가는 한 번만 쉬어야지 하다가 그냥 방에 틀어박히게 확률도 높아짐..
주도권을 네가 도로 가져오는 게 네 자존감이나 맘의 여유를 갖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은데 꼭 엄마 설득해서 경제권 도로 찾아오고 쓰니는 상담의 도움을 받도록 했음 좋겠어

어제
익인37
어차피 형부도 언니한테 말해 그냥 언니한테 솔직히 말해봐,, 부모님한테 얘기하지 말고 200만 좀 빌려달라고,, 그리구 상황 좋아지면 돈 모아둔 것도 가져와,, 결혼 언제 할 줄 알고 그때 주신다는 거야,,
어제
익인38
언니한테만 상황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부모님한테 얘기 안꺼내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하고 얘기해보는건 어때?? 쓰니가 좀 편하게 쉬었으면 좋겠는데 형부한테 빌리면 쓰니 마음이 더 불편하고 힘들 것 같아ㅜㅜ
어제
글쓴이
사실 언니도 나랑 나이차가 많이나고 어릴 때 엄마가 나 버리고 갔을때 잠깐 날 돌본적이 있어서 그런가 자기가 내 엄마라고 생각하는 게 있고 엄마랑 비슷하게 통제적인 성향이 좀 있어서... 말하면 엄마 얘 또 이래 이런식으로 말할까봐 형부랑 내가 성향이 비슷하고 형부랑 매일 겜하면서 친해서 언니보다 형부가 이해해줄것 같다고 생각했어 형부가 경제적으로 여유도 있고 경제권도 형부한테 있기도해서.... 근데 괜히 돈얘기 안하고 그냥 지금 사이 유지하는게 맞는것같애 대출이 나을것같아
어제
익인40
상황이 안타깝네.... 차라리 퇴직금 미리 수령하는건 안되나..
어제
익인41
차라리 형부보다 회사에 먼저 말해보는건?
어제
익인41
너무 힘들때 주변에 기대는걸 민폐준다고 생각하지마~ 언젠가 너가 돌려줄 날도 올거고 서로 도우면서 사는거지
어제
익인42
300이하는 비상금대출 엄청 잘 나옴..직장도있으면! 1년 내에만 갚으면 되고~~ 앞으로도 이런일 없을것같지 않은데 공부한다 생각하고 앞으로 좀 알아놔…나이도 어린편도 아닌디…
어제
익인43
그 돈 빌리는게 설마 회사 계속 다니는 척 부모님한테 줄려고 빌리는거야??
그냥 지금부터라도 엄마한테 돈 보내지말고 미친척 해서라도 돈 다시 받아내
언니한테 말하면 백퍼 부모님 귀에 들어간다

어제
익인70
22...뭔가 이거같은디ㅠ
제발 돈 보내지마...

어제
익인165
33 앞으로도 힘들 때 마다 대출하려고? 그건 어떻게 갚고? 그냥 어머니한테서 경제권을 다시 찾아와
너무 힘들어서 쉬면서 정신과 치료 받으려고 한다 그 돈이 필요하다 이렇게 얘기 했는데도 안 돌려주면 연 끊어야지

어제
익인44
그 돈이 필요하면 쓰니가 정당하게 일해서 번 돈을 다시 되찾을 생각을 해야지 왜 남한테 빌려 엄마한테 달라고 해
어제
익인45
아직 근로소득 있고(없더라도) 딱 200이 필요한 거면 차라리 생활비 대출이나 급여수준이랑 신용 괜찮으면 차라리 마통을 뚫어 그게 나아

적은 나이도 아닌데 지금 현재 상황 가족한테도 말 하기 어려운 거면 형부는 더더욱 아니야ㅜ..
만약 형부한테 말하고 얘기가 새서 부모님 알게 되면 안 그래도 아픈 것도 이해 못하실 텐데 더 답답한 상황으로 흘러 갈 듯

어제
익인46
대출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그리고 직업도 있으니까 200만원 정도는 대출 받아서 1개월 휴직 후 복직해서 차근차근 갚는 것도 괜찮아
상황 보니까 대출이 안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어제
익인46
형부가 빌려준다고 한들 언니한테 말 안하고 형부 선에서 빌려준 거 언젠가 알게 되면 형부랑 언니랑 트러블로까지 번질 수 있으니까
최대한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가보자!!!
대출 진짜 어렵지 않고 저축한 돈이 쓰니 손에 없다고 해도 자산이 있고 갚을 능력이 충분히 되는 상황이니까 괜찮아

어제
익인47
언니한테 말해
어제
익인48
진짜
너무 속상하다...자식을 독립시켜주지 못할망정 ...
퇴직금 미리수령은 퇴직연금 넣고있는건 좀 까다로운걸로 난 알고있어 !! 혹시 조금 직장생활 오래했으면 대출쪽을 알아보자 !!카뱅이나, 주거래은행 마이너스 통장으로 해도 오히려 그게 더 괜찮을거야 !!!

어제
익인49
모아놓은 돈 없어?
어제
익인52
모아둔 돈 5천을 다 엄마가 가지고있대…
어제
익인49
아 미안ㅠㅠ 이제 봤네 댓글만 봐도 진심으로 지쳤다는 게 느껴져
어제
익인51
비상금 대출 추천 토스랑 카카오 알아봐바! 토스 5분도 언걸림
어제
익인53
내가 형부라면 바로 도와줄 것 같은데 천천히 갚으라고 하거나 안 갚아도 된다고 하고 줄듯 맨날 게임할 정도면 친한 것 같은데
어제
익인54
모아둔돈이 다 엄마한테 있다는것부터가 ㅠ
그것부터 찾아와야할듯

어제
익인54
엄마한테 돈을 보내지말어...
어제
익인52
아이고 속상하다… 처음에는 글 읽고 왜 형부한테?? 이랬는데 의지할 어른이 없구나… 언니가 쓰니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알아? 솔직히 말해서 형부한테 빌린다해도 형부는 언니한테 말할 확률이 높기는해. 물론 우리는 제3자이고 더 가까이서 본 쓰니가 보기에 형부는 믿을 만한 사람이라서 형부한테 말 해볼까 생각했을수도 있지만 언니랑 형부는 부부이기 때문에 200이 작은 돈도 아니고 그정도면 언니한테 말할수도…
어제
익인52
언니는 쓰니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아예 ㅁㅎ르는거야? 언니도 믿을만한 사람이면 부모님한테 말 하지 말라고 부탁하고 그냥 언니한테 빌리고 아니면 비상 대출이라도 받는거 어때?
어제
글쓴이
윗댓에 적었는데 사실 언니도 나랑 나이차가 많이나고 어릴 때 엄마가 나 버리고 갔을때 잠깐 날 돌본적이 있어서 그런가 자기가 내 엄마라고 생각하는 게 있고 엄마랑 비슷하게 통제적인 성향이 좀 있어서... 말하면 엄마 얘 또 이래 이런식으로 말할까봐... 언니가 모르는 엄마랑 상황들도 있고.. 음.. 조금 그런 성격이야.. 그럼 당장 퇴사하고 본가 들어오라고 난리날께 뻔해서 .. 형부랑 내가 성향이 비슷하고 형부랑 매일 겜하면서 친해서 언니보다 형부가 이해해줄것 같다고 생각했어 형부가 경제적으로 여유도 있고 경제권도 형부한테 있기도해서.... 근데 괜히 돈얘기 안하고 그냥 지금 사이 유지하는게 맞는것같애 대출이 나을것같아
어제
익인52
아하 언니도 약간 그런 성격이구나… 그럼 언니한테 말하면 안되겠다. 근데 쓰니가 생각하기에 형부한테 돈 빌리면 형부가 언니한테 말 안할거라 생각해?? 만약에 쓰니가 그런 확신이 있으면 형부한테 상황 설명하고 빌리는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해. 매일 게임하는 사이면 둘이 사이 나쁘지도 않은 것 같고. 물론 돈 얘기해서 형부가 거절하면 사이가 애매해지겠지만 쓰니가 생각하기에 형부가 거절할 사람이 아니고 쓰니 도와줄 것 같으면 한번 부탁해봐
어제
익인52
그리고 부모님한테 돈 그만보내고 그것도 다 가져와. 댓글 다 읽어봤는데 난 굳이 인연 계속 유지할만한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 어린것도 아니고 나이 다 찬 성인이 버는 돈을 왜 부모님이 다 가져가
어제
익인55
에바
어제
익인56
지금 회사 다니고 있으면 계속 다니는 게 나을텐데ㅜㅜ200이 당장 필요한거야?카톡 생활비 대출 같은 거라도 알아봐… 형부한테 빌렸다 나중에라도 언니 알게 되면 진짜 안 좋을 수도 있어
어제
익인56
아 그리고 대출 웬만하면 안 받는게 좋지만 진짜 최후의 수단이다 하면 카톡 생활비 대출 정도만….그나마 이자도 적고 안전하니까… 아니면 연말까지 월급 좀 모았다가 한달 휴직하는 것도 방법이고ㅠㅠ
어제
글쓴이
상반기는 너무 바쁠때라 휴직신청이 안 되가지구.. 8~12월 안에 해야하거든,, 근데 맞어.. 사실 형부가 언니한테 비밀로 해줄건 알지만 혹시 들켰을때 둘이 다투게될까바 또 비밀 없는 사이에 비밀 만들게하는게 죄책감들고 무섭다 그냥 무언가 산다고 둘러대서 돈을 받거나 대출 받는게 맞는것같애..!! ...
어제
익인57
엥...? 아니 대출보단 엄마한테 있는 돈 갖고오는게 맞지않아....?
에바야

어제
익인59
첨엔 굳이 형부? 이랬는데 댓글 다 읽어보니까 형부한테 말 해보는거 괜찮을거 같기도 한데 언니 귀에 들어갈까봐 그게 걱정이다
어제
글쓴이
나도 제일 안전한 방법이 형부라고 생각했는데 아마 언니한테 말 안할테지만.. 그냥 진짜 제일 안전한건 대출같아 대출을 안 해봐서 조금 무서웠는데 차라리 대출이 제일 나을것같애.. 다들 엄마한테 돈 가져오라고 하지만... 난 지금 상황에선 엄마랑 갈등 만들어서 돈 받아낼 자신이 없어...
어제
익인59
일단 힘 내고 나중에라도 꼭 엄마한테 돈 받아내..
어제
글쓴이
33살에 아무말없이 준대서 그냥 버티고 있었긴해..고마워!
어제
익인60
엄마한테 돈을 안 보내면 되는거 아냐? 나이도 많은데 왜 돈관리를 부모님한테 맡겨
어제
익인62
부모님한테 사고싶은거 있다고 돈 조금이라도 받을수는 없나..?
어제
익인62
쓰니 돈인데 왜 받아서 써야하는거야 엉엉...
어제
글쓴이
헉..근데..그런방법도 있긴하겠다....!!! 근데 적어도 노트북이나 컴퓨터정도 바꿔야될것같다고 해야될것같은데 내가 거짓말을 잘 할수 있으려나...
어제
익인62
솔직히 부모님한테 돈 한번에 달라고 하는건 부모님도 의심하실것같기도 하고.. 어차피 쓰니 돈이니까 필요하다고 받아가는건 뭐라고 안하실것같은데 좀 가져오다가 비상금으로 얼마정도는 가지고있고싶다고 한번 말씀드려보는거 어때??
어제
글쓴이
사실 뭐 병원가는거 시술받는거 뭐 사고싶은거 있다고 돈 달라하면 거의 부모님카드 가져가서 사라고 해서 안 통할 것 같은데 비상금이나 여행쪽으로 얘기를 좀 해보거나 대출을 받아야겠다
어제
익인63
엄마한테 있는 돈 다 가져와 이제 너가 관리 할거라고 해 싸워도 이건 한 번 해야하는 일임 이걸로 엄마가 또 난리친다? 그럼 그땐 부모고 뭐고 너 맘대로 살면 됨
어제
익인64
카카오대츌 한달에 이자 이만원도 안함 그냥 그걸로 빌리자 ㅠ
어제
익인64
글고 돈은 이런사유 아니라도 웬만하면 너가 관리해...그럴일은 없어야하지만 만에 하나 나중에 어머니가 그냥 다 써버리면 어떻게할건데 방법이 없잖음..
어제
익인65
월급 통장 따로 만드는건 어때? 돈모아서 휴직하는건 힘들어?ㅠㅠ
어제
익인66
남미+ 형부 만만= 형부한테 빌리는것같은데 ㅠ
어제
익인174
?
어제
익인270
???
어제
익인295
넌 진짜 아휴
어제
익인67
아이구 ㅠ 이런 사정 다 본문에 적었으면 좋은데… 뭐라 말 얹기가 어렵다.. 지친것같은데 진짜 그냥 한번 뒤집어서 엄마한테 있는 돈 싹 다 가져오고 멀리하고 지내야할것같은데.. 그거 아닌이상 항상 그렇게 월급 보내는 생활이 지속되어야하잖아 ㅠ 근데 그동안의 기억으로 그게 쉽지가 않겠지…
어제
글쓴이
내가... 가족에 집착하는게 있긴해.. 너무 어릴때부터 가족 없이 혼자 살아서 자꾸 이런 형태라도 본가가 있고 추석명절이면 가족들만나고.. 그런거라도 하고싶어서 그냥 이 상태를 유지하려고하는거같긴해.. 나도 익인이들이 말하는게 뭔지 알아.. 나도 지금 나이에 엄마한테 통장맡기고 휴직하고싶은데 말못하고 이런게 얼마나 바보같은지 아는데.. 갈등 만들어서 싸우고 지금 상황을 바꾸고싶지가 않아... ㅜ 그냥 아무것도 바꾸지 않고 딱 한달만 쉬고싶을 뿐이야..
어제
익인67
맘 딱 굳게먹고 다 가져와야 딱 잘라 말해야 정리가될것같은데 쓰니가 쓴것처럼 갈등도 싫고 그냥 되게 지친것 같아서… 그러면 윗댓들이 해준 조언들 보고 걍 살거 있으니까 돈 달라고 해봐 그게 제일 나은것같애
한달 푹 쉬고 혹시나 마음이 바뀐다면 상황 바꾸려고도 해봤으면 좋겠다 ㅠ

어제
익인68
해외여행 가고싶다하고 휴가 냈다고 하고 200받아오면 안돼??
3박4일정도 하고 200정도면 믿으시지 않을까…?
엄마한테 보낸 돈 모아둔 통장이 너 명의가 아니야?? 너꺼면 그냥 통장 재발급해서 폰/인터넷뱅킹으로 써버려

어제
익인69
애초에 급한일이어야 돈도 그냥주지... 빌려서까지 해외여행간다는걸 누가 냅둠;
어제
익인68
아니아니 엄마한테 자기 저축한 돈 달라고 말할때!!
어제
글쓴이
이것도 방법인 것 같아 근데 사실 120만원은 저축하던거 계속 넣고 80은 한달 생활비로 쓰려고 했던거라 해외여행을 실제로 안가면 알리바이가 ㅎ 없을것같아서 ㅎ... 여행가면 사진같은거... 자주 주고받는편이라 일단 고마우ㅓ...!
어제
익인68
우리집도 파워 통제형이라 남일같지 않네ㅠㅠ
근데 형부한테 말해도 빠르냐 늦냐의 차이일 뿐 엄마나 언니한테 백퍼 들어갈거야ㅠㅠㅠ
잘 해결됐음 좋겠다

어제
익인71
형부도 어차피 쓰니보다는 언니가 더 가까운 사람임

비밀로 해달라고 해도 말하게 되어있어 걍 대출 쓰자 직장인은 200은 쉽게 나옴

혹시 청약이나 보험있으면 그거 담보대출 받을수도 있어

어제
익인72
맡긴 돈이 쓰니 명의의 계좌에 들어있으면 신분증 들고 은행 가서 통장 잃어버렸다고 하고 해지해
어제
익인72
아니면 어머니한테 여행 가고 싶으니 모은 돈에서 얼마 달라 대놓고 얘기를 해
너가 모은 돈 필요해서 달라고 하는 건데 굳이 정신과 얘기를 할 필요도 없잖아

어제
익인73
휴직을 들키면 안돼? 그냥 회사가 안맞고 힘들어서 한달만 휴직하려 한다 하면 될거 같은데 이걸 숨기려고 대출을 하고 거짓말을 하고.. 이런게 혹시라도 들키면 이제 더 통제하려고 할거 같은데..
어제
익인74
지금까지 모은 돈은 엄마한테 결혼할때 달라고 하고 (달라고 해도 안줄거 같네.. 댓글 보니까) 이제부터 니 돈 니가 모아. 돈 보내지 마 니 돈 알아서 관리해. 한달 휴직 하고 카카오나 토스 비상금 대출 받아. 한달 다써도 2만원 남짓 이자 나와. 지금 지쳐서 좀 정신적으로 몰린거 같은데 그럴때 머리 안 돌아감 지쳐서. 어차피 형부나 언니나 결국 엄마귀에 들어감. 좀 쉬고 머리 생각하는거 회복해 지금은 뭘해도 제 정신머리로 안 돌아갈거
어제
글쓴이
33살이나 결혼할때 주기로 했어..! 그런 약속은 지키셔.. 집은 사실 유복한편이라 돈을 뺏으려는 명목은 아니고..
어제
익인75
돈 얘기하지 말고 괜찮으면 형부한테 슬쩍 말해봐 이런 상황이라고 그냥 흘리고...... 언니한테는 절대 말하지 말라고 해봐 형부가 ㄱㅊ으면 빌려줄 수도 근데 돈을 위주로 꺼내면 안 됨 그리고 언니 안 좋은 얘기는 일절 꺼내지 말고 고민이다 이런식으로?
어제
익인76
걍 번돈 달라그러고 정신적으로 독립을 해봐… 자꾸 어린애처럼 생각하고 정신적으로 성장을 안하니까 언니나 엄마가 싸고 도는거같은데??
일을 하면 돈이 나오고 그 돈을 쓰고 관리하는 재미를 느껴야 일도 성취감 있게 하는데 그런걸 전혀 못하고 있잖아??
우울감 드는것도 세상살이좀 너가 알아서 해보면 나아질 거 같아… 너 의지대로 하는 게 하나도 없어서 더 그런 듯

어제
익인77
형부한테 말하면 언니는 모를 줄앎??
어제
익인78
응 아니다...
어제
익인80
형부한테 말해도 백퍼 언니 귀에 들어가
어제
익인82
집이 유복한 편이면 걍 대출받거아 언니한테 솔직하게 말해..
어제
익인83
빌릴만한 친구는?
어제
글쓴이
친구들한테는... 돈으로 아쉬운말을 안하고싶어서 .. 사실 형부도 이런 방법이 있긴하지만.. 내가 진짜 형부한테 돈을 빌릴수 있을까/ 하면 어려울것같긴해.. 누구한테든 돈얘기 못꺼낼것같애 대출이 맞을것같애
어제
익인83
돈 얘기는 항상 어렵지 ㅠㅠ 잘 해결되길 바랄게
어제
익인85
과정이 더 힘들더라도 빌릴거면 차라리 언니한테 말 해… 형부는 에바임. 그리고 무조건 언니도 알게 되어있음…
어제
익인86
31살이면 엄마한테 모은 돈 받아오거아 언니한테 말해 너 피해보기 싫다고 형부한테 돈 빌리는 건 언니 결혼생활 망치는 거임
어제
익인87
이건 가족인 언니한테 먼저 물어봐야지 언니모르게 형부가 빌려줄일도 아니고
어제
익인89
근데 형부한테 말해도 언니한테 말하지 않을가,,,,, 나라면 우선 퇴직금 미리 받을 수 있는지 회사에 문의해보고,,, 아님 엄마한테 노트북이나 이런거 바꾼다하고 돈 받을듯 ㅠㅠ 아님 청약통장 있어? 그거 담보로 대출 받을 수 있는데,,,
어제
글쓴이
웅..청약통장있어.. 7백정도? ..약간 순간 이거 깰까... 이런 생각도 했어 ㅎ.. ㅋㅋㅋㅋ
어제
익인89
아냐아냐 깨진 말고,,, 그걸로도 대출 받을 수 있으니까 한번 알아봐 !!!
어제
글쓴이
응 무슨말인지 알어!! 고마워!!
어제
익인90
형부가 말 안 전한다는 보장도 없고 일 더 커지니까 언니한테 솔직히 말해봐
어제
글쓴이
아냐.. 언니한테 말하면 언니도 난리날것같아 ㅎ.. 언니도.. 자기네 동네로 오라할것같애.. 그냥 대출 받는게 낫겠어..
어제
익인91
차라리 대출을 받아 진짜 오바야..
어제
익인92
5천만원 엄마가 다 쓰고 없다에 한표
어제
글쓴이
있어있어.. ㅎ.. 그건 걱정 안ㄴ햐두대.. ㅜ 엄마 월급이 천만원이야.... 본가가면 통장 항상 보여줘.. 너 이만큼 모았다구하면서..
어제
익인93
엄마한테 돈 그만보내,,,지금까지 보낸것도 다 받고
어제
익인96
뭐에 쓰려고 하는데?
어제
글쓴이
그냥 월급이랑 똑같이... 지금 월급 260인데 140 저금하고 120 생활비 쓰거든 월급보단 적어서 조금 아껴쓰긴 해야겠는데 30따로 들고 있는 돈 있어서 아껴서 90정도로 한달 쉬려구했어
어제
익인98
어머니한테 맡긴 5천 다시 달라그래 잘 안심시켜서 내 나이에 부모가 돈 관리하는 사람 없다고 잘 모아보겠다고 해 멀쩡한 5천 묶어놓고 대출이 말이 되니
어제
익인98
어머니 월급이 천이면 어머니한테 받아.. 관계개선을 해서 꿀 빠는 게 빠를듯
어제
익인100
햇살론 유스 받는 건 어때 정부 대출이라 금리 3.5밖에 안 됨
어제
익인102
비상금받아 금리도 비교적 낮은편이고 한도 300까지 나와
어제
익인99
쓰니 댓글 봤는데 200~300 정도는 카뱅 비상금 대출 받아도 괜찮을 거 같아
나도 생활비 때문에 카뱅 비상금 빌렸는데 마이너스 통장 형식이라 1년 내 갚을 수 있으면 ㄱㅊ
근데 금리 커서 ㅇㄷ처럼 햇살론유스도 생각해 봐 !

어제
익인99
가족들 성격에 절대 쓰니 병원 다니는 거 귀에 들어가면 안 될 거 같아......
저 집 들어가면 진짜 더 심해져서 ㅈㅅ충동 오지게 들걸
경험담임......
그냥 대출이 편해 ㅠㅠㅠ
항상 행복길만 걸으면 좋겠다... 😭

그리고 정말 지치면 그냥... 이 상황이 기형적인 거 알지만
주위에서 다 벗어나야 한다고 아니면 너 평생 그렇게 산다고 뭐라 하지만
진짜... 힘이 없잖아
이 상황 유지하는 게 평화롭고...... 너무 지친데 또 정신적으로 확 몰리면 벼랑 끝에 매달린 기분이라
쓰니 심정 이해가

믈건 산다는 명목으로 부모님께 돈 받아낸다 하더라도
거짓말 했다는 거 자체에 난 스트레스 받는 편이라
대출 이야기 한 거였음... 나한테도 정신적으로 편하니깐

어제
글쓴이
고마워.. 나 사실 거짓말 잘 못하는 편이라서 ㅎ... 자신없긴했어... 나도 다 알어 익인이들이 해주는 충고나 걱정들... 다 무슨말인지 알어.. 그런말 해주는 이유들두 나도 참 다 알어..ㅎ..ㅜ 이해안가기도하고 답답할것도 알어..
나두 정말 고민 많고 생각많은 31살이거든.. 정말루 다 알어 나의 가족에 대한 이상한 집착도.. 내가 사실 어떻게 해야하는지 다 아는데.. 나 정말 이 상황까지 오는 것도 힘들었구.. 그냥 지금에서 뭔가 바꾸고 갈등을 일으킬 자신이없어... 회피하냐하는거면 맞어.. 근데 정말 자신 없어.. 지금 돈만 통제받고있지 나머지는 다 풀어져서 뭔가 건들이고싶지 않아 그냥 정말 딱 한달만 아무도 모르게 쉬고싶을뿐이야..
아마 주택청약담보로 받을것같아 내가 할 수 있는것중에 금리가 제일 낮고 어케 보면 내 돈 꺼내쓰는거라 스트레스도 덜 받을 것 같아서! .. 200정도 받으면 1월에 연봉협상하기도하고 내년부터는 주택청약 25로 오르면 안 넣고 갖고만 있으려 했어서 넣던 10만원까지 추가로 2~30씩 갚을 수 있을것같아~
알아주는말 해줘서 고마워..!

어제
익인99
알지 나도 우울증 나아서 잔잔하게 괜찮다가 갑자기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쌓였던 게 터진 건지
인간관계 다 끊고 그냥 다 쉬고 싶었던 적 불현듯 찾아오더라고
지금은 돈만 통제 받고 있는 상황이면, 여기서 하나라도 통금이라든지 생활 하나에 통제 다시 받는다면 진짜 힘들어지겠다......

쓰니 우울증 오게 된 경우도 어릴 적 상처랑 통제 때문인데
가족에 대해 여러모로 양가적이고 복합적인 감정이겠어

댓글 읽어보니 가족들 통제가 ㅈㅅ하려고 했으니 도움을 주려고 하는 거다 이런 말도 있던데
애초에 마음의 병이 오게 된 원인 중 하나가 통제잖아
그리고 어릴 때 상처 준 사람들이, 이 상처로 인해 또 병이 왔는데
도움을 주려고 사사건건 하나 하나 과도하게 통제한다는 게 엄청 숨 막힌다는 걸 모르나 봐... ㅋㅋㅋ
쓰니도 독립하고 나서 좀 나아졌다고 했는데
지금 가족들과의 관계도 원만하고 상황도 딱 지금이 좋은데
여기서 상황을 벗어나려고 할 기력도 없고 그 뒷일이 두려운데
왜 벗어나려 하지 않느냐 이런 말들 너무 신경 쓰지 마
이미 당연하게 알고 있는 사실인데 당장이 너무 힘들잖아
순간순간이 힘들고 숨 막히고 그냥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혼자 쉬고 싶을 때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푹! 쉬어
그동안 맛있는 거 먹고, 재밌는 영화나 드라마 보고, 산책도 하면서 주변 풍경을 바라보기도 하고 !
그렇게 좀 숨 쉴 만한 여유 찾고, 어차피 돈 돌려 받기까지 2년 정도 남았으니 그 기간 동안
난 쓰니가 행복해 지고, 우울을 털어버렸으면 좋겠어 ㅠㅠㅠ
우울을 완전히 제거하기란 정말 어렵더라 그래서 괜찮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쓰니가 세상이 다 시끄럽고 지겹고 그냥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은 기분이 짙게 드리우면, 그날은 푹 쉬면서 그 기분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될 수 있으면 좋겠어 🍀

어제
익인103
위에 댓글 쭉 읽어보니까 그냥 엄마한테 머 살거있다하두 돈 좀 넉넉하게 받구 그돈으로 여행이나 다녀오는거어때!!!!
어제
익인105
대출을 쉽게생각하네 다들......
어제
익인99
근데 쓰니 같은 상황에선 대출이 그냥 평안한 방법이라 그래
어제
익인106
엄마한테 정신과 얘기는 하지말고 힘들어서 한달만 쉬고싶다고 말하고 모은돈에서 일부만 달라고 하는건 안되려나?
어제
익인106
글쓴이 댓글보니까 거짓말하는건 못할것 같고 그냥 엄마한테 솔직하게 요즘 힘들어서 한달만 쉬고 다시 일하고 싶은데 그동안 생활비 지원해달라고 하는게 나을것같아 정신과 얘기는 하지 말고
어제
익인107
차라리 자격증공부해야해서 돈이필요하다던가 다른사유를대고 엄마한테 돈받아
어제
익인108
내가 쓰니랑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내가 빌린 건 아니고 다른 가족이 형부한테 빌림 근데 형부가 처음엔 비밀로 해줬다가 결국 들키면서 진짜 파국 됐어… 남의 결혼생활에 피해 주는거라 웬만하면 다른 방식으로 해결하는거 추천함 나한테는 돈 빌리고 말고의 문제지만 부부사이에 신뢰 깨는 일이라서ㅠ
어제
익인108
나라면 컴퓨터 산다고 하고 이왕 사는 거 사양 좋게 사고 싶다고 돈 받아낼듯 엄마한테.. 냉정하게 말해서 계속 그렇게 살 순 없어 쓰니야 언젠가 한번은 부딪혀야함
어제
익인109
어차피 형부한테 말하면 언니한테 다 들어간다..
어제
익인110
엄마한테 돈 달라그래 니가 모은 돈 있는데 왜 빌려
어제
익인110
쉬더라도 집에만 있지 말고 돌아다니고 규칙적인 생활하고 세상에서 너를 가장 사랑하고 아껴줄 사람은 너야.
어제
익인111
형부가 말 안 하려고 해도 부부 사이애 몇백 깨지는 일은 결국 알게 될 거 같아
어제
익인111
여행 갔다 온다고 말해서 돈 받던가 아니면 줬던 돈 이제 돌려달라고 쎄게 말해 이제 죽을 생각없다고 ㅜㅜ
어제
익인114
모은돈을 엄마한테 받아… 그리고 돈 보내지마
어제
익인115
엄마한테 돈 다 드린다며 대출은 어케 갚게? 한달 쉬었는데 또 쉬고싶으면?? 현상황 유지하고싶어서 임시로 거짓말해봤자 계속 거짓말해야될뿐이고 잠깐 불편하더라도 경제권 받아오는게 맞다고 보는데
어제
익인116
아무리 칭해도 돈빌리는건 예의가 아냐.. 친할수록 더욱
어제
익인118
에반데요
어제
익인120
쭉 읽어봤는데 대출 받을거면 청약담보로 대출받아! 그럼 금리 조금 더 저렴할거야ㅠㅠ
어제
익인121
형부가 이혼하자고 할까봐 걱정이네
어제
익인122
부모님이랑 언니 냅두고 언니가족한테 뭐하는거야ㅋㅋ
어제
익인122
댓글 읽어보니까 그냥 쓰니가 5천 돌려받고 경제적 독립하는게 맞을듯...
어제
익인123
어차피 형부한테 말해도 언니가 알게 될 듯...
어제
익인124
어머니한테 달라해 어차피 너돈인데 폰바꾼다고해
어제
익인125
에바다 형부한테..? 말도 안되지;
어제
익인126
형부는 친가족 아님 형부한테 피해주지 말고, 한달 쉬는데 왜 200이나 필요한지 모르겠지만 비상금 대출해. 아님 엄마한테 여행자금 빼가겠다고 200달라고 하던가. 상황은 대충 알겠는데 지금 좀 잘못 생각하고있는 것 같아
어제
익인127
아니 걍 한 달 쉰다고 해 30 넘었는데 언제까지 휘둘릴 거야 월급도 주지마 형편이 어려운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엄마한테 잘 말해봐 이제 괜찮고 내가 알아서 관리하겠다고
어제
익인128
그냥 엄마한테 생활비 쪼들려서 200만 달라고 해;
어제
익인129
진짜 언니생각 1도 안하네
어제
익인129
뭐야 댓글 보니 속이 갑갑하긴하겠네 근데 엄마가 돈 잘 가지고 계신건 맞음? 진짜 굳이 싶은데 어차피 33살에 주기로 하셨으면 좀 빨리줘도 되는거 아님? 이참에 니가 다 찾아와 난 굳이 니 돈을 왜 엄마가 관리하게 매번 보내야하는지 모르겠음
어제
익인130
대출을 해.. 왜 언니 결혼생활에 흠집내려고함. 차라리 언니한테 빌리던가
어제
익인130
아.. 익이 쓴 댓글 보니까 안타깝긴하네.. 근데 솔직히 익인 돈 5천만원 어머니가 그대로 계속 갖고있는지도 모르는거고 지금이라도 경제적인 독립 하는게 나을것같아. 많이 지친게 느껴져서 너무 안타까움..
어제
익인131
엄마한테 돈 달라해야지
어제
익인132
5000만원 잘 가지고 있는건 맞지? 그거 가져오고 완전 독립하자
어제
익인133
절대 ㄴㄴ 민폐 그 자체
어제
익인134
휴직하려고 대출 ? 걍 개에반데
어제
익인135
직장도 다니면 비상금대출 받으면되지 형부한테 돈을 왜빌려.......
어제
익인136
몰래가 에바
어제
익인137
으휴
어제
익인138
학거면 언니한테빌려야지 형부가 만만하냐
어제
익인138
형부가 너 비밀지켜준답시고 언니랑 비밀만드는순간 더 큰일나는거임
어제
익인139
? 엄마한테 준 돈을 받아내야지 형부한테 빌리는건 에바야
어제
익인139
형부는 언니가족이지 쓰니가족이 아님..남이야
어제
익인142
근데 대출 받아도 월급이 다 엄마한테 가는 거면 바로 갚기 힘들지 않겠어?? 엄마를 속여서라도 쓰니 통장에서 200을 빼올 방법은 없을까
어제
익인143
나같음 죽기살기로 싸워서라도 통장받아낼듯. 이런말하기 미안한데 그 돈 안썼다는 보장이 어딨음 게다가 지금 가진 트라우마가 과거 엄마로부터 비롯된건데..지금 당장 그 돈 못받아내겠음 당장 계좌부터 새로 만들어서 월급통장부터 바꿔. 아직도 2년이나 더 남았는데. 계속 그렇게 묶여있는게 너한테는 계속 스트레스일듯.
어제
익인144
응 진짜 오바
어제
익인145
근데 몰래라고 해도 무조건 형부가 언니한테 말할듯
어제
익인146
걍 돈보내지 말고 본가도 안가면 됨
어제
익인147
피붙이인 언니한테 말하는 게 나아
형부한테는 좀... 선을 넘어도 확넘었네..

어제
익인148
엄마한테 달라고햐
어제
익인150
주거 독립했다고 했는데 그게 전세라면 집주인이 들어와서 살기로해서 이사 나가야된다고 하고
5천만원중 일부라도 전세금 필요하다고 하고 받아...
돈 달라고 해도 안 주실거같고 통제적인 성향땜에 말하기싫으면,,,
아니면 200만 필요한거면 필라테스나 pt 이런 운동 등록해야된다고 뻥치고 받아내는거 어때???
아니면 폰 바꿔야한다구 하거나??

어제
익인150
근데 진짜 5천만원 아예 안 건들이고 잘 가지고 계실지도 의문이라서
이제부터라도 본인이 모으는 거 어때...ㅠㅠ
아니면 친구랑 여행가고 싶어서 적금 만들거라고 이제부터라도 월급 보내지마
그냥 돈모으겠다하면 또 걱정하면서 통제하실거같으니 미래계획이나 목표라도 알려드리고 (여행이든 뭐든)

어제
익인150
어찌됐든 모았던 돈 있는데 대출받는거 시작하지마... 그거 처음이 어렵지 한번 손대면 끝도 없어
어제
익인151
아이패드나 노트북 핸드폰 바꿔야한다고 말하고 돈 받장
어제
익인152
대출을 해
어제
익인153
타인에게 돈빌리는거 아니다
어제
익인154
언니가 약점잡히는거야 이건.. 나중에 부부싸움 생기면 니 동생이 돈 빌려간거 알아? 이럴수도 있는데 언니가 할말이 없지 ㅜ
어제
익인155
개오바......... 언니한테 흠집내는 행동이야...... 진짜 언니생각하면 그럼 안됨.....하.... 아무리 어려도 생각을 좀....
어제
익인156
걍 언니한테 사정 말하고 빌려… 형부는 너무 갑분인디ㅋㅋ
어제
익인157
쓰니야 본문이랑 댓글 쭉 읽어봤는데 정말 힘들었겠다... 인생이 정말 고달프고 안괜찮았겠네.. 부디 잘 해결하고 널 위해서 정말 푹 쉬길 바랄게 ㅠㅠ
어제
익인158
왜 하필 형부..?
어제
익인159
앞에 댓 다 읽어보ㅓㅆ는데 어렵네.. 쓴이도 지금 너무 지친거같고..
어제
익인159
젤 좋은방법은 걍 엄마가 갖고계신 오천 다 돌려달라해서 쓴이가 완전 독립하는건데 사실 쓰니 어머니가 쉽게 허락할까 싶기도하고..
어제
익인161
형부는 진짜 아니야 차라리 언니한테…
어제
익인162
걍 니가 맘을 단디먹고 엄마를 끊어내든가 아니면 제대로 맞짱떠서 있는돈 다 가져오든가 해
이번엔 이렇게 넘어간다 해도 평생 이렇게 살 수 있을거같냐

어제
익인163
차라리 언니한테 부탁하는게 낫지
어제
익인164
쓰니야 힘내 한 달 쉬고 나서 네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게 되면 좋겠다
어제
익인166
울 삼촌이 나 태어나기전에 엄마한테 그랬었는데 아직도 이미지 별로더라 ㅋㅋ 나도 비추천해
어제
익인168
쓰니 상황을 다보니까 왜 그런 고민을 했는지 알겠음ㅎ 사실 예기치못한 상황으로 급전필요한 경우 가족이니까 빌릴 수 있지ㅋ 근데 쓰니같은 경우는 멘탈적 문제라서 쓰니가 마음먹은대로 한달만에 해결될지도 장담할 수 없고 앞으로도 멘탈 흔들릴 일이 많을게 백퍼임ㅎ 돈빌리는게 한번은 어려워도 두번세번은 쉽다ㅋ 멘탈흔들릴때마다 형부한테 돈빌리다가 언니와도 절연당할 수 있어서 하지말라는거야ㅜ
어제
익인169
진짜 병원 가야할 사람이 안가고 피해자들이 가는게 맞음 엄마기 오천 안쓰고 가지고 있는건 맞지?
어제
익인170
너돈 5천을 받아오면 안됨? 네돈이잖아
어제
익인171
독립해 정서적으로!
모은 돈 받아오구..
한두달 쉬겠다고 말도 못하는
분위기 자체가 말이안돼ㅠ

어제
익인172
절대 ㄴㄴ.. 엄마한테 빌리거나 카카오 비상금대출같은거 해봐..
어제
익인173
언니 결혼생활 힘들게하지말고 부모님한테 말하거나정 안됨 언니한테 말해
어제
익인175
한 달 쉬려고 200이 필요한 거야? 너무 많다는 생각도 들고 소비를 위해 대출 끌어 쓰는 거 나는 너무 위험한 행동이라고 생각해서. 최대한 본인 돈 쓸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것 같아?
어제
익인176
형부는 남이야 정신차려 돈이 왜 필요한건데?? 엄마한테 말하거나 한달 쉬지말고 니가 직접 벌어
어제
익인177
이런글을 올려야 판단이 될 정도로 개념이 없는건가 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 생각 좀 하자
어제
익인178
괜찮은 회사면 회사 자체 대출 복지 알아봐봐 퇴직금 내에서 줄수있을걸
어제
익인179
언니한테 빌리면 안돼?
어제
익인180
그냥 언니한테 부탁해도 될것같은데 진짜 죽을것같으니까 아무말하지말고 빌려달라고 해ㅜㅜ...아니면 어머니한테 휴직하고 잠시 여행가고 싶다고 하고 300 달라고 하자 어차피 너돈인데 당연히 주시지 않을까??설마 여행도 못가게 할정도로 통제성이 강하신편이야??
어제
익인180
제주 한달 살이 이런거 한다고 하고 영상같은것도 찾아서 보여주면서 돈 달라고 부탁해보면 좋을것같음...근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5천씩이나 어머니가 가지고 있는건 애정이란 이름아래서 너무 과한것같은데ㅠㅠ200가지고 쓰니가 대출고민할정도로 잡으시는건 오히려 쓰니가 더 답답할것같은데...
어제
익인181
개오바;
어제
익인181
대출을 받아라뭔..
어제
익인182
쓰니 사정 다 읽어봤는데 고생 많았겠다ㅜㅠ 힘들었을텐데 고생했어ㅠ
근데 별개로 대출하려는게 휴직하고 월급 안들어오니까 그 돈 부모님께 보내는 목적인 거야..? 휴직한 동안 쓰니가 쓰려고 한 거지? 그렇다고 해줘ㅠ

어제
글쓴이
맞어.. 월급에서 130정도 엄마한테 저금하고있고 110~120정도 생활비로 쓰거든.. 조금씩 아껴서 비상금으로 35정도 갖고있고 그냥 딱 한달만 쉬는데 가족들 아무도 모르게 하고 싶어서... 저금 하던거 그대로 하고, 비상금 35랑 70만원으로 휴직한동안 생활비로 쓰려구...
어제
익인182
솔직히 대출 안받고 다른 익들 말한 것처럼 노트북 같은거 산다고 돈 미리 달라고 하는 게 좋을 것 같긴 한데
정말 부모님이 통장 잘 관리하셔서 금액 보유하고 있는 거 확인했고, 쓰니가 너무 힘들어서 한달 휴직한다면 대출도 방법이긴 해
나도 갑자기 돈쓸 일이 몰려서 카카오 대출 해봤는데 이자가 많이 나오진 않더라고 감당할만 했어 정말 그 방법 뿐이라면 가족에게 빌리는 것보단 나을 거라고 생각해
근데 개인적으론 33살에 주신다는 것도 의문이긴 해.. 사실 쓰니를 방치하다가 나중에 와서 관리? 보호한다고 월긎 이체하라는 것도 역시 이해가 안가고… 여러모로 복잡하구나ㅠ

어제
익인183
통장 너 명의면 그냥 은행가서 통장 재발급받아
어제
익인183
글고 돈 쓰니가 모아.. 무슨 이유인진 이해했는데 이제 죽을거아니잖아 31살인데 엄마한테 다 묶여있으면 어떡함.. 23살까지 찾으러오지도 않은 엄마를 뭘 믿고 돈을 다 맡긴건지 모르겠음
어제
익인184
엄마가 너 돈 맡고 있다매 이제 달라고 해
어제
익인185
지금 일을 하고 있는데 200 때문에 퇴사 생각을 한다고? 그게 뭐 얼마나 중요한데에 쓰이는건데..?
어제
익인185
그리고 너 부모님한테 돈 그만 보내 우리 부모님은 내 적금 넣는데에만 쓰라고하지 용돈 준다해도 너 돈이나 모아~이러고 엄마 아빠가 관리 한다고도 안하고 달라고안함
어제
익인186
빌려도 언니한테 빌려야지 부부사이 갈라놓을 참이야?
어제
익인188
당연한거아님..? 민폐임
어제
익인189
엄마한테 먼저 돈 받아라 ㅋㅋㅋㅋ 엄마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부부 사이에 몇 백은 큰 돈 아님.
어제
익인190
개오바야... 다시 생각해
어제
익인192
형부한테 절대로 ㄴㄴ
어제
익인193
글이랑 댓글 쭉 보니까 이해된다 대출 이자 별거 아니라고 해도 퇴사하고 갚아야할 이자는 흙파면 나오는것도 아니구 200정도면 언니랑 형부네 먹고 사는데 크게 지장 없을정도 아냐? 가족이니까 저정도 빌릴수있다고 봄 형부를 통해서든 언니를 통해서든 근데 어머니한테 준 돈은 꼭 받았음좋겠다
어제
글쓴이
아 대출받으면 퇴사는 안할거야..! 첨엔 대출받는게 조금 무서워서 대출을 받는것보다 주변 어른이나 가족들한테 먼저 부탁해보고 안되면 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었는데 좀 더 생각해보니까 그냥 대출하는게 나을것같어.. 맞어 사실 형부랑 언니 둘 다 대기업 10년차고.. 애기도 아직 없어서 연에 해외여행 세네곳 한두달씩 다니고 많이 넉넉하게 사는편이라 둘한테 2백이 큰돈은 아니라고 생각하기도했고.. 언니보다는 형부한테 말하는게 지금 상황을 안 바꾸고 더 이해받고 비밀을 지켜줄 것 같아서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냥 주택청약 대출 받기로했어..!! 엄마한테 맡긴 돈은 꼭 줄거야 그런 걱정은 없어ㅜ 아마 오히려 더 붙여서 주려할거야.. 어릴때 아빠 폭력때문에 힘들어서 엄마가 집을 나갔던건데 나랑 언니를 계속 데리러 오려했는데 아빠가 못데리고 가게해서 못 데려갔었거든.. 아빠가 내가 엄마 만나기도 싫어한다고 그랬었대~ 나중에 듣고 이해했어.. 그러다 언니는 독립하고 엄마랑 만나게됐는데 언니 갑작스럽게 희귀병으로 입원하고 엄마 혼자 일하고 언니 희귀병 치료하고 그러면서 너무 정신없이 살아서 나를 못찾다가 언니 치료하고 나를 찾았는데 그게 23살에 내가 죽으려할때였구,, 나도 엄마두... 조금 안 좋은 방법으로 집착하고 있는거긴해.. 근데 바꾸기 어려운거고... 다들 이해안되고 답답한 마음 이해해 .. 그냥 아무에게도 안 들키고 한달 쉬는게 내 지금의 최선이야...
어제
익인195
200 예적금 담보 대출하거나 차라리 연봉만큼 마통 만들어서 써
한도 3천 정도 넉넉하게 나오면 1년 만기되어도 거의 연장되어서 부담없음

어제
익인196
댓 보니까 주택청약통장 700정도 있다고 하니까
그걸로 대출받으면 될꺼야. 그거 한번인가 두번정도 통장 안깨고 주택통장에 넣은만큼 대출 받을수있을꺼야. 힘내 화이팅!

어제
익인197
한번 빌리기 시작하면..ㅋㅋ 계속 빌릴텐데
어제
익인198
엄마가 돈을 안 주셔? 이해가 안 됨... 생활비 부족해서 달라고 하면 되잖아 쓰지도 않고 모아두셨다매
어제
익인199
형부는 언니 아니였음 그냥 남이야 형부한테 말할 거면 언니 통해서 말해야 해..
어제
익인201
언니한테 빌리면 언니가 형부통해서 도와달라하든가하겠지. 그러면 아내가 부탁하는데…하고 들어줄수도 아닐수도 있고. 근데 몰래 부탁은 뭔가 사채라든가 뒤가 켕기는일이 있나 싶을듯?
어제
익인201
아 댓글보니까 안타깝네… 대출을 하거나 차라리 지인 10명한테 20만원씩 빌리는게 더 낫겠음…
어제
익인203
엄마한테 말해서 이제 돈 관리는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받아오면 안돼?
실제로 그럴 의향이 없더라도 서른하나면 이제는 그렇게 해야 할 나이야
형부한테 200 빌려달라고 하는거 에바인게 결국에는 언니귀에 들어가 언니귀에 들어가면 부모님귀에도 들어갈거고

어제
익인204
진짜 꽃밭이네….
어제
익인205
그냥 먼가 댓글에서 지친게 보여서 안쓰럽다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나도 부모님이 의지할만한 어른은 아니거든.. 여기저기 돈관련해서 말할데도 없고 지칠때 있었는데 결국 한달 휴직했어 ! 대출받고 생활비로 쓰고 복직하고 바로 갚았어 갚는다고 생각하면 또 200은 금방 갚아나가 걍 뭔가 .. 무슨말을 해두 상황이 변하진 않겠지만 잘풀렸으면 좋겠다

어제
익인206
응 안되 20도 아니고 무슨 200이야 비밀은 없다
어제
익인207
20도아니고 진짜 200은 안될듯..
어제
익인208
댓 보니까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 근데 5천 받아오고 더이상 돈 안 보내겠다 딱 자르는 게 나을 것 같아 과거에 그런 일 있었던 건 맞지만 이제는 더이상 자살 생각 없다 앞으로 더 잘 살아보려고 하는 거니까 돈 돌려달라 이렇게 잘 말씀드려봐... 그리고 개인적으로 어머니 그렇게 하시는 거 옳지 못하다고 생각해 쓰니가 20대 초반도 아니고!! 당차게 살아 힘들겠지만 쓰니가 씩씩하게 잘 살면 좋겠어 진심으로 응원할게
어제
익인209
진짜 이기적인거야
어제
익인210
댓글과 별개로.. 쓰니 상황이 많이 힘든건ㅠㅠ 이해해 근데 나중에 언니 형부사이가 좋더라도 나중에 사이가 틀어지거나 문제생길때 바로 끄집어 나올수 있는게 돈문제야.. 형제사이도 돈문제로 파탄나고 싸우는 마당에 나는 쓰니가 다시한번 생각해보길 바랄게 ㅠㅠㅠㅠㅠㅠㅠ
어제
익인211
얼마나 기댈데가 없으면... 쓰니 너무 안쓰럽네ㅜㅜ
어제
익인212
저러면 나중에 언니가 알게 되었을때 부부싸움나는 경우 많이 봤음.차라리 언니나 오빠한테 빌리던지 형부는 진짜 아님
어제
익인213
형부 ㄴㄴ 언니 ㅇㅇ 주겠지 동생인데
어제
익인214
이참에 경제적 독립도 하고, 돈빌리지 말고 형부한테 얘기만 꺼내는건 어때?
형부한테 내가 부모님 통제 이런거 관련으로 정신과 다니면서 고생하고 있는데 언니한테 말하면 부모님 귀에 들어가서 본가 끌려갈게 뻔하니까 언니 설득좀 해달라고 하고 언니랑 형부랑 같이 어머니를 설득해서 앞으로 월급 보내는거 그만하겠다고 하는거지
형부>언니>엄마 순으로 설득해서 휴직하고 돈도 안보내고 쉬는게 제일 좋을 것 같은데 어려우려나

어제
익인215
차라리 언니한테 먼저 말해봐
어제
익인216
진짜 상황이 너무 안타깝네...엄마한테 돈 다 주라하면 안줄 것 같으니 필요한 금액만 달라고 말해봐 그건 줘야지 인간적으로
어제
익인217
언니한테 빌려달라고 ㄱㄱ
어제
익인218
응 민폐지 언니한테 말하는것도 아니고 몰래 형부한테ㅋㅋ
어제
익인219
용돈 안받은걸 돈 맡겨놓은거처럼..ㅋㅋㅋㅋㅋ
어제
익인220
언니 체면은 생각안해? 저런거 킵해뒀다 약점으로 쓰는거야..차라리 언니한테 빌려달라고해
어제
익인221
그 동안 모은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차라리 이번 기회에 부모님에게 맡긴 돈을 찾아서 본인이 쓰고 관리해 나이가 어린 것도 아니고 그 정도면 이제 본인 경제권은 스스로 가져가는게 좋지 않을까? 쉬고 싶은데 모은 돈은 손도 못대서 꾸준히 일해왔는데도 불구하고 막상 쉬고 싶을 때 돈 200에 쉬지도 못하는건 너무 쓰니에게 가혹한 현실이 아닌가 싶다 이런 일로 돈을 빌릴까 말까 고민하는 것부터가 건강하지 않은 상황같아보여
부모님 입장에선 과거 일도 그렇고 걱정돼서 그러시겠지만 그렇다면 일단 모은 돈의 반이라도 달라고해서 쓰닐 위해 써봐 대출도 방법이지만 좋은 방법은 아닌거 같아 안 들키는게 혼자서 끙끙 안고 가려하지마 내가 의사나 상담사가 아니라 뭐라 말할 자격은 없지만 그냥 과거 다 떠나서 쉬려해도 가족 눈치를 봐야하면 돈만 벌고 쓰니에게 무슨 낙이 있을까 삶의 원동력이 뭘까 싶다 지금 당장 대출이나 형부에게 빌려서 한달 숨통이 트인다고 해도 앞으로도 이런 비슷한 상황마다 그렇게 할 순 없잖아? 지금 병원을 다니면 상황을 말하고 조언을 구하고 방향을 잡아가봐

어제
익인222
우울증으로 실업급여 받은 사람 있대 해당되면 참고해 봐봐 안 빌린다 했지만... 결혼한 입장으로 형부한테 몰래 돈 빌리는 건 진짜 아닌 것 같아 ㅠㅠ
어제
익인223
본문이랑 쓰니 댓글도 다 봤는데 상황이 진짜 여의치 않다... 일단 쓰니가 대출쪽으로 마음을 먹은 거 같으니까 그건 쓰니가 결정한대로 한다고 치면...
쓰니야, 나중에 아주 조금이라도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가족상담 한번 받아봐... 내가 제대로 이해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쓰니는 가족에 대한 애착도 있고 엄마랑 언니랑 잘 지내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그 두 사람의 통제성향이 쓰니를 숨막히게 하는 걸로 보이거든... 그러니까 일단 주거라도 독립되어 있는 현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걸로 보여... 이건 사실 쓰니가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치료를 받아서 독립하거나 관계를 개선시키거나 하는 게 최선인데... 무기력이나 포기가 학습된 상황에서는 그게 쉽지 않으니까... 다들 31살이니까 독립하라고 하지만 이미 그 전에 쌓여있는 상처와 기억이 있고 그걸로 무력한 상황인데 그게 어디 쉽겠어... 그리고 쓰니가 통제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 어머니는 그 통제가 본인 성향이기도 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그게 본인이 쓰니를 사랑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시기 때문에 더 쉽게 바뀌지 않을거야 쓰니는 결국 원하지 않는 방식의 애정을 받느라 힘들고 버거운거고... 이건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는 방식을 바꿔야 하는건데 이건 가족상담이 그나마 방법이라고 볼 수 있어서... 쓰니가 마음이 단단해지고 건강해져서 아예 어머니나 언니로부터 독립할 수 있으면 괜찮아! 근데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언젠가 쓰니한테 마음의 여유나 용기가 아주 조금이라도 생기면 어머니한테 난 엄마랑 더 건강한 방식으로 사랑하고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데 지금 상황은 좀 어려운 거 같으니 해보자고...
쓰니 정말 고생 많고 조금이라도 쓰니가 더 행복한 상황으로 삶이 변화했으면 좋겠다

어제
익인224
힘내 쓰니야~ 잘 해결됐으면 좋겠네 아프지말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어제
익인225
언니 남편쪽에 책잡힐일 만들지마
사이좋고 구럴일없는거알지만 저런거 하나하나가 다 언니 약점돼

어제
익인226
형부가 돈잘벌고 여유롭고 형부랑 친하면 형부한태 물어보눈것도 괜춘 너보단 어른이니까 내가 형부라면 난 줄것 같아
어제
익인227
아근데 솔직히 애기만 없으면 200이면 그렇게 큰돈은 아닌데.. 뭐 딱한번은 말해볼수도 있겠다싶은데 두번이 어려울까싶기도해
어제
익인228
언니한테 얘기해 차라리ㅠㅠ
어제
익인229
사정이 있는거면 모르겠는데 본뭉내용 때문이면 대출을 받으셈;
어제
익인230
언니 입장에서 나한테 먼저 말안한게 제일 열받을것같음 그렇게 고민되면 언니한테 먼저 말할것이지 왜 모든상황을 불편하게 만듬 최악의 수다
어제
익인230
부모님까지도 ㅇ서방 미안하게됐네 소리까지 할거 생각하니까 어휴
어제
익인231
언니 생각해서 그러지말어..
어제
익인232
아니 받아도 친혈육한테 받아야지; 형부는 남입니다.
어제
익인234
200은 오바다
어제
익인235
대출해
어제
익인236
언니 이혼 하는거 보고싶으면 언니 몰래 빌리던가 대출 할수 있음 니 신용으로 대출하던가
아님 부모님한테 빌리고 언니 가정 파탄내고
쫒겨나고 싶으면 니쪼대로 하던가

어제
익인238
확실한 민폐
어제
익인239
사정도 있는 것 같고 결국 대출 받겠다는데 말 뽄새 드러운 애들이 많네
어제
익인240
아니 말해도 언니한테 말해야지 형부라니! 걍 언니한테 말해봐
어제
익인241
언니한테 빌리는것도 아니고 형부는 진찌 많이많이 오바임
어제
익인242
몰래가안될거야ㅜㅜ
어제
익인243
언니한테 먼저 말을 해야지
어제
익인244
엄마한테 일단 돈 다 받아
어제
익인245
음 .. 어머니 마음은 뭔지 알겠는데 올바르지 않은 방식으로 쓰니를 통제하는것 같다… ㅠ 그런 상처가 있는 걸 알면 뭔가 마음에 응어리를 없애줘야하는게 맞는데 왜그러시는지.., ㅠ
어제
익인247
차라리 언니한테 빌리는 건 안돼??? 나도 돈 급할 때 얼마나 절박한지 이해는 가ㅠㅠ
어제
익인248
언니한테 빌려 부부는 어차피 귀에 들어감 언니한테 얘기하셈
어제
익인249
에바야 몰래가 되겠냐고 형부가 언니한테 말 하겠지... 비밀유지가 될것 같아? 쿠팡이라도 뛰어서 존 벌어 돈 빌릴땐 굽신 굽신 갚아야 할 때 되면 빌려준 사람이 굽신거려야하고 으 개싫어
어제
익인250
형부는 ㄴㄴ.. 나중에 서로 곤란해져 정 필요하면 언니나 부모님께 말씀드려 꼭ㅠ
어제
익인251
엄마한테 맡겨둔 돈에서 필요한 만큼 받아
어제
익인252
언니한테 말 해야지 피도 안섞인 형부한테 왜 말하니
어제
익인253
언니가 나중에 알게 되면 너는
백퍼 언니랑 멀어짐.
솔직하게 터놓고 언니한테 상담해봐라.
너보다 몇 년 더 산 언니 혜안이 더
나을 수도 있음.

어제
익인254
댓 보니까 형부한테 빌려도 ㄱㅊ을듯?
어제
익인256
언니한테 말해
어제
익인257
언니도 아니고 형부한테 왜 ;
어제
익인258
절대 안되지. 그리고 용돈 안받은건 선심이 아니야 당연한거
어제
익인258
언니한테 부탁해 댓글 말대로
어제
익인259
그러지마ㅜㅠ
어제
익인260
언니한테 빌리자...나중에 들켰을때 언니 기분 엄청나쁠수도 있어
어제
익인261
왜 언니가 아니고 형부…?
언니한테 사정 다 말하고 본가에 얘기하지 말아달라 그래

어제
익인262
에궁.. 댓글 읽어보니까 쓰니 엄청 지쳐보이네ㅠㅠ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 힘내!!
어제
익인263
ㅇㅇ 걸리면 백퍼 부부싸움
어제
익인264
당연히 혈육인 언니한테 말해야지
그리고 애초에 부부는 큰 돈 쓰는 일이면 서로 상의 할 거라 몰래가 안 될 걸?

어제
익인265
그래도 언니한테 얘기해야지...!!
괜 찮아 잘될겨!

어제
익인266
형부가 아니라 언니한테 물어봐야지~! 그리구 원래도 언니랑 형부는 엄빠도 아닌데 용돈 줘야하는 입장은 아니지않아? 당연히 안줘도되는건데 쓰니가 돈이 급하니깐 그동안 용돈도 안받았는데 빌리는건 괜찮겠지하고 생각하는듯
어제
익인267
형부보다 언니한테 빌리는 게 오천배는 나을 거 같은데,,
어제
익인268
그거 언니랑 형부 사이가 안좋아지면 두고두고 끝올될 일임 니 동생이 그때 나한테 200만원 빌려갔다 개념없다 이런식으로 말나올수있고 사이만 더 나빠질수있음 절대 하지마
어제
익인269
어렵다…. 사정도 이해가고 본인도 되게 답답할 것 같은데… 아니면 친한 친구는 없어?
어제
익인271
근데 한달 쉬는데 200이나 필요해...?
한달정도는 모아놓은 돈으로 해결해봐...

어제
익인272
어머니께 노트북 사야한다고 200 달라거하면 안되나?? 아니면 수리할 게 있다거나 여행도 좋구 ㅜㅜㅜ
어제
익인273
언니한테 말을 해야지 언니가 뭐가 돼
어제
익인274
걍 언니한테 빌려
어제
익인275
그거 결혼생활 내내 언니 약점 됨
외삼촌이 170정도 빌려서 안갚은거 엄마아빠 싸울때 그 집구석 엉망이라고 욕함

어제
익인276
차라리 부모님한테 빌려...
어제
익인277
언니한테말해 형부는 절대 x.....
어제
익인278
절대 안돼. 언니한테 약점 만들어주지 마
어제
익인279
차라리 언니한테 말해 ㅠㅜㅜ 형부는 ㄴㄴㄴ
어제
익인280
언니에게말해 차라리…
어제
익인281
그거때매 부부싸움날수도 있음
어제
익인282
언니한테 빌려 결국 형부도 남이야
어제
익인283
진짜 돈을 빌려야하는 상황인지 잘생각해보고 그래도 빌려야될거같으면 결혼한지 얼마나됐는지+평소에 형부랑 어떻게 지냈는지에 따라 언니를 거쳐야하는지 안거쳐도될지 다를거같아 이거 잘 생각해서 얘기꺼내봐 형부한테 부탁해본다 이거자체는 솔직히 별문제없다고생각함
어제
익인284
난 또 20대 초년생인줄.

됐고. 30대인데 부모님이 돈관리 하는거 말도 안되고. 은행갔더니 좋은 적금 프로그램 하나 나왔다고 돈 거기에 부을거다고 하고 달라고 해. 아님 통장 무조건 보여 달라고 해서 진짜 쓰니 돈이 있나 확인해야해.
막 우겨. 그리고 한달 휴직하는데 왜 200씩이나 필요한지 모르겠지만 직장인이고 돈도 모아놨대매.
대출 받아서 써.

형부한테 물어보는게 말이 안되는게.. 너도 입장 바꿔 생각해봐. 금전적인 문제가 부부사이에 얼마나 예민한데 아무리 가족 한테도 빌려주는거라도 와이프가 모르면 되니?

어제
익인285
쓰니야 다른건 다른 익인들도 많이 말해줬고 쓰니도 어느정도 결심이 선 것 같은데 한달 쉴 동안 무얼 할 지도 되게 중요한거 알지? 그냥 병원 다니고, 집에서 쉬고... 이정도만 생각하고 휴직하진 말고 한달동안 매일 조깅을 하던지 책 목표치 정해서 읽고 글을 쓰던지 여행을 가서 여행기를 쓰던지 규칙적이고 생산적인 뭐라도 정해두면 어떨까 싶다
어제
익인287
왜 형부한테? 언니한테 빌려야 더 편하지 않아?
내가 언니라면 나 띄고 남편한테 동생이 돈 꾸면 좀 쪽팔릴듯

어제
익인288
언니한테 달라해 갑자기 왜 형부?
어제
익인289
어우...언니한테 달라해 내동생이 남편에게 그런거 알면 진짜 수치스러울듯...
어제
익인291
직장인 200이면 그냥 대출해 형부는 좀 많이 선넘
어제
익인292
댓글 다 봤어도 형부한테는 아닌듯
솔직히 형부는 걍 남이라서 형부 입장에서도 좀 그렇고 부부 사이에도 별로고 언니한테도 못할짓이고 암턴 에바임
일단 스스로를 잘 케어하고 돈을 다시 본인이 관리하는 쪽으로 엄마랑 대화를 잘 해야할듯해

어제
익인295
이직하려는데 한달정도 쉬게될거같다는 말은 어려울까? 너힘들고 지쳐서 한달 쉴거다 이런말 다빼고 여행도 좋은 생각인거같고, 어쨌든 나이가 서른인데 결혼유무 상관없이 경제적으로 다시 독립헸으면 좋겠네 기운내
어제
익인296
개오바지
어제
익인297
언니도 당연하게 알아야지 당연한 소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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