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바꾸는 사람들 두려운데도 후회하기 싫어서 바꾸는거야???

난 왜이렇게 결단력이없을까

[익인1]

그냥 지금 일이 재미없고 안맞아서 바꿈

[익인1]

어떻게든 되겠지

[글쓴이]

나도 똑같은데 취미쪽으로 맞는걸로 그냥 진로를 바꿔야하나 고민이다

[익인2]

다니던 직장이 노후까지 할 수 있는 전문직이 아님 > 회사도 점점 상황이 안좋아지고 내 건강도 나빠짐 > 6개월 정도 학원 다니면서 아예 다른 직무로 이직 준비 > 이직 성공

나도 결단력이 없어서 주변에서 엄청 용기를 복돋아줬어.. 힘들기도 했지만 이직 성공하려고 엄청 노력했어!

[글쓴이]

회사 다니기가 싫다.....바리스타나 바텐더 생각있긴한데 고민이야...

[익인2]

바리스타나 바텐더 하면 가게 차릴거야?

[글쓴이]

가게 차리면 작게 차리고싶은데 내가 여태까지 뭘 잘한편이 없어서 고민이 많다...

[익인2]

쓰니가 하고싶은 일이 대부분 본인이 가게를 차려서 꾸려나가는 일이라.. 나는 대기업 프차에서 바리스타 하다가 미래가 안보여서 이직했거덩

[글쓴이]

2에게
솔직히 만드는건 좋아하는데 사람 상대할 자신도없고 이생각 저생각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그게 꼬리의 꼬리를 계속 물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결단력0...

[익인2]

글쓴이에게
근데 나도 이직준비 하면서 비슷한 생각 많이 했어 ㅋㅋ 나는 디자인쪽이라.. 창의력 1도 없는데 내가 이걸 한다고..?? 이런 생각이 진짜 매일매일 들었어.. 이직 준비하느라 학원 다녔는데.. 학원 다니면서 주변 사람들 작업하는 거 보고 나는 완전 절망했었음.. 근데 이직 잘 해서 직접 디자인도 하고 현장도 나간다!! 우리는 하면 다 잘할 수 있어!!!! 쓰니가 고민하고 걱정하는 만큼 잘되면 좋겠다!

[글쓴이]

2에게
ㅠㅠㅠㅠㅠ고마워 익인이 정말 멋진 사람이다.......

[익인2]

글쓴이에게
다 잘될거야~~ 나중에 돌아봤을때 굉장히 뿌-듯 할거야 ㅎㅁㅎ!!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