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헤어진지 3-4달 정도됐고, 일단 올해는 쭉 안할거고(내가 많이 매달렸어서)
내년 1월쯤에 할 예정이야
사이 엄청 좋다가 내잘못하나로 인해 싸우고 헤어지게됐고 (바람,폭력,환승,욕설 이런건 아니야)
썸은 4-5달 사귄기간은 7개월정도 돼
자기도 나를 포기하고싶지않았는데 이번일은 넘어갈수가 없을거같다고 잠수타다가 나타나서 싸우다가 통보받았어
내가 바로 붙잡고 엄청 매달리고 찾아가고 이래서 상대가 그 행동들때문에 더 나한테 정떨어진거같고
그렇게 그냥 통보받고 얼굴안보고 두달 떨어져지내다가 얼굴보고 얘기하자하고 만나서 붙잡았는데 안붙잡혔어
처음에 엄청 단호하고 나한테 정떼려고 하는 느낌이었는데 내가 내 진심 전해서 말하고 붙잡으니까 엄청 힘들어하고 마음남은것처럼 보였어(울고 가슴 계속 두드리고 하면서)
근데 자기만의 선이 있는애라 자기는 내가 자기가 생각한 선을 넘었다고 생각해서 더 만나는건 아닌것같대
그런말 하면서 걔도 울고 흔들려해서 내가 계속 붙잡았는데 점점 더 단호해지기만 하는거같아서 나도 포기했어
그랬더니 걔가 내가 앞으로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많이 좋아했다고 울면서 말하더라. 그래서 나도 계속 울고
걔가 할말 더있으면 연락하라고 들어주겠다고 했는데 내가 그냥 그 이후로 연락 안했어
상대는 내가 첫연애는 아닌데 제대로된 연애는 내가 처음이고 내가 첫사랑이야.
나도 헤어지는 과정에서 너무 상처도 많이 받고 지쳐서 잊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잘안돼
나중에 연락해봐도 될거같아?ㅠ 아니면 그냥 이대로 서로 놓아주는게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