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모든 mbti 똑같은거 아니고 각 성격마다 장단점 있어서 다른 유형은 다 괜찮음
그렇다고 이 유형 싫다고 말하고 다니지는 않고 조심하기만 하는데
이 유형 다 만나봤냐 따질 것 같아서 말하자면 두자릿수 만나봤고 한 명도 빠짐없이 그랬음
어딘가에는 멀쩡한 이 유형도 있겠지...
그리고 이 유형 장점이 사회생활 하면 누구나 갖추고 있는 점이라 장점인 거 전혀 모르겠음
안친하고 잘 모를 땐 착한 줄 알았다가 상대방이 날 친한 사람으로 인식하는 순간 지옥이 펼쳐짐
나는 누가 내 유형 욕해도 관심 없는데 이 유형은 단체로 몰려와서 욕함
그리고 본인이 착하다고 생각함
1. 카톡 부재중 항상 300+
내향형인데 말 진짜 많아서 본인 오늘 뭐먹었고 몇시에 출근해서 누구때문에 짜증났고 요즘 뭐 덕질하고 하나도 안궁금한 자기 일기 내 메신저에 쏟아부음
안읽으면 왜 안읽냐 화장실 갈 때도 폰들고가지 않냐 (대체 누가??) 아파서 답 늦엇다고 해도 아프다고 3초면 답장한다고 진상짓함
같이 놀러가서도 자기 하고 싶은말 있으면 사람 깨움
2. 변덕 심함
어제는 회사 직원 누구 최고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하더니 오늘은 쓰레기라고 욕함 이중인격자인줄
3. 찡찡거리고 남의 말 안들음
매일이 찡찡거림과 하소연
엉뚱한 사람 욕하길래 니가 오해한것 같다 말해주면 안듣고 나중에 지가 똑똑해서 오해였던 거 알아냈다고 함
마찬가지로 공지사항도 안보고 장소 어디냐 입금 언제까지냐 같은 말 계속 물어보고 독촉함
4. 자기중심적
친구 생일이나 졸업식 결혼식 같은 중요한 이벤트에서 다른 친구들은 자기 챙겨줬는데
자기는 소심해서 사람 많은거 싫고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기 힘들 것 같다고 안와버림
5. 받기만 함
생일선물 취업턱 받기만 하고 되돌려줄줄 모름 어쩌다 돌려줘야되는 분위기 형성되면 언제 달라고했냐고 받기만 하는것도 비참하다고 화냄
어쩌다 돌려주더라도 반값도 안되는거 주거나 금속알러지 있는 사람한테 가짜귀걸이주고 빵 싫어하는 사람한테 카스테라 줌
자기가 힘드니까 남이 잘해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함
6. 본인 착해보이려고 친구 희생시킴
식당이나 가게에서 물건 잘못나와서 바꾸려는 친구 면박주고 본인 천사표 이미지 연기함
7. 책임감 없는데 자기연민 자기모에화 쩔고 자기객관화 못하고 자기 착한줄 앎
일 못해서 짤리고 배제된건데 본인이 다른 사람한테 양보한거라고 함
친구들이 정보 물어다주고 면접 도와줘서 취뽀해놓고 역시 자기가 희대의 천재라서 대기업에서 자기를 알아본거라고 함
말하자면 끝도 없는데 어디 말할데도 없어서 여기서 하소연해,,, 이해 부탁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