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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29l 1
방송에서 처음 보고 물어보길래 설명해줬는데 되게 좋아했음 입에 아직 안 붙어서 평소에 폐경이라는 단어 쓸 일 있을 때 바로 완경이 튀어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의식은 하고 있어야겠다~ 싶엇음 


 
익인1
마져 뭔가 고생 끝난 그런 기분이래
어제
익인2
나도 엄마 생각나서 더 그렇게 쓰려고 해
어제
익인3
엄마들은 좋아하시지 확실히 ㅇㅇ 엄마 생각하면 자식들도 좋게 생각하는게 맞지
어제
익인4
맞아 울 엄마한테도 완경 단어 알려주면서 엄마는 인생을 함께한 오랜 친구같은 숙제를 하나 끝낸 거네!! 엄마 대단하다~~ 하니까 엄마 기분이 좀 나아지는 게 보여서ㅠㅠ 맘이 이상했어...
어제
글쓴이
오.. 난 먼가 오그라들어서 이렇게까지는 말 못했는데 배워간다…
어제
익인4
나도 원래 이런 말 잘 못했는데 엄마가 갱년기 우울증이 좀 세게 와서 계속 조잘조잘 말하게 되더라고......
어제
익인5
완경이 맞지 사실 자궁 때문에 얼마나 고생하는데 나도 축하해 드려야겠다...
어제
익인6
울엄마랑 친구분들도.. 인생의 절반을 엄마로 살아오신 분들이라 그런지 폐경이라고 하면 여자로서의 인생이 끝난다고 생각하고 계시더라구.. 완경이라고 하면 인생의 막 하나가 끝났다고 받아들이는 느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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