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난 솔직히 동참해서 시위하고 목소리낼 생각 없고 걍 조용히 학교 다니고 싶어서 수업 듣고싶은데…동덕 보니까 수업들으러가면 사진찍어서 에타에 박제하겠다고 협박하고 이런대서 우리도 그럴까봐 좀 무서움…
니권리 니가 챙겨야지 한심하다 이럴수도 있는데 난 여대 수호 투쟁하려고 대학온게 아닌걸…?취업하려고 온거라 학교에 큰 정이 있는게 아니란 말임
뭐 다 응원하는데 너무 과열돼서 재학생들이 서로 싸울까봐 난 그게 무섭다
아니 사실 내가 싸불당할까봐 무서움 동참하지 않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