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왔는데 친오빠가 날 보는 표정이 이상해..

20살이고 한달된 첫남친있고..외박하고 새벽에 조용히 들어왔는데 오빠랑 거실에서 마주쳤거든 다 안다는듯이 으이구 이런 말하면서 나 슥 쳐다보고 가는데..남친이랑 나랑 잤다고 생각하는걸까..?남친이랑 첫경험 하고온건 맞아ㅜ그냥 쳐다본걸까?괜히 찔려

딴집 오빠들은 난리친다던데 울 오빠는 원래 터치안하는 성격이라 더 헷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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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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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네햇어 뭐어때 ㅅㅅ!한번 외치고한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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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가 괜히 혼자 제 발 저린 거일 수도 있지만... 정말 평소와 달랐으면 아무래도 맞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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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늦게 들어와서 그런걸수도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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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눈치챈것같은데 ㅋㅋ 그냥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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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니 오빠도 얘 첫남친 사귀더니 아주 좋아죽네 이런 정도로만 생각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