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가 너무 복잡하고 내가 더 이상 견딜수가 없어서 연끊고 집 나가려는데
나도 7년이면 노력도 많이했다 싶어서
근처에 전세로 싸게 살수 있는데가 있는거야
근데 재개발 묶인데라 2년은 못살아
퇴거명령 떨어지면 나가야해서
근데 수중에 돈이랑 직장이랑 공간(작업실이 필요해서)
다 고려햇을때 당분간 살기는 괜찮은거 같거든
심지어 미술 작업이라 더럽게도 쓸예정인데 어차피 허물집이라 눈치 안봐도 되고
일단 살면서 작업실 레시던시던 따로 알아보면되고 출퇴근 돈도 안들고 착실하게 모아서 다른데로 이사가거나 이런식으로 방법찾는거 괜찮은거 같아..?
아무래도 재개발구역에 사는개 맘에 걸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