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여행 갔을때 숙소에서 볼 일 보는데 수압이 약해서 안내려감 뚫어뻥도 없었고 들키기도 싫어서 계속 내려보는데 안내려가는거야 일단 변기는 안열어야하니까 덮어놓고 오빠.. 변기가 막혔어 했는데 그래?? 하고 휴지통에 있는 비닐 손에 끼더니 변기에 손 집어넣고 휴지 빼서 내려가게함..ㅋㅋㅋㅋㅌㅋ 똥은 아니고 물 많이 마셔서 거의 물같은 쉬야긴했는데 그래도 그렇지 난 내가 하기도 싫은걸 무슨 생각으로 변기통에 손을 집어넣지..? 그정도로 내가 좋나..? 이게 기억에 박혀서 지금도 가끔 미운 짓 하더라도 그때 생각하면 용서되는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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