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이런글올리면 안되는거면 미안ㅠ
난 여기 처음와보고 내가 이성애자인줄 알고 살았거든? 남자친구도 계속 사귀었어 근데 고딩때부터 친했던 친구한테 갑자기 고백을 받았어. 근데 난 솔직히 이 친구가 이성적으로 느껴지지는 않는거같고... 내가 레즈도 아닌거 같은데 그냥 나한텐 이 친구가 너무 소중한 친구란말야?... 진짜 대학도 그리 가깝지 않은 곳으로 갔는데 매번 내쪽으로 와주고 내가 좀 힘들어할때도 새벽에 택시타고 와주고 그랬어.. 그래서 멀어지고 싶지 않아ㅜㅜ 그냥 사귀어보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런 생각으로 고백 받아주면 친구한테 너무 실례겠지..?? 거절해도 계속 친구로 지내고 싶어하는 건 욕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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