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만약 누가 알바 대타를 부탁했어 근데

알고보니 시험공부나 면접 준비 해서 못한다고 해놓고 걍 놀러다니고 있느라 못했던거야 

근데 이미 대타를 해주기로 한 상황에서

다른 사람을 통해 거짓말 한걸 알게 된거야

그래서 점장님이 대타를 해주지 말라고 하면 걍 못한다고 할 수 있어?

여기서 .. 점장은 애인이고 대타를 부탁한 사람은 애인 친구야

[익인1]

막줄때문에 다 까먹음

[익인2]

난 왜 뭔소린지 이해가 안가냐

[익인3]

근데 난 그사람 개인사정 궁금하지도 않아서.. 약속은 약속이니까 해줄듯? 그게 책임있는거 아닌가

[글쓴이]

나도 그렇게 생각하거든 그리고 약속이니까 걍 이미 하기로 한 거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근데 애인(점장)은 자기네들을 속인건데 그걸 왜 해주냐는 입장이야.. 내가 못한다고 불편하다고 하는게 이해가 안된대

[익인3]

그냥 난 애인(점장)-대타부탁한분 사이에 내가 끼여서 불편한게 더 짜증날듯ㅠ 알아서 해결하라해 왜 쓰니한테 그런대...?

[익인4]

점장말 들어야지 그럼

[익인5]

그럼 점장이 자기 친구인 그 사람한테 말해야 되는 거 아녀?

[글쓴이]

내말이 이렇게 편한 방법이 있는데 나보고 못한다고 말을 하래…..

[익인5]

아니 그게 맞는 방법인데 점장인 본인이 너 이래서 빠지는 거 아니지 않냐고 뭐라해야지... 그 사람 친구라서가 아니라 점장인 위치니까 애인이 말하는 게 맞다고 애인한테 함 말해봐

[익인6]

개곤란하네ㅌㅋㅋㅋ 애인은 그 친구랑 멀어져도 괜찮대? 그럼 못하겠다 할 수 있징

[익인7]

애인은 지친구랑 싸워야지 왜 너한테 그런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