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심각한건 어떠한걸 계획했는데 그걸 실천할 만큼 생각이 오래가지 않아(그걸 했을때 좋은 부분이 아니라 안좋아질 상황을 미리 생각하기 때문에 ex/제주도 한달살이 하면 생각도 트이고 힐링하겠지? 근데 술먹고 살도 찌겠지 패스)
어디하나에 집중해서 생각을 못해 슬퍼도 그 감정을 빨리 잊고 행복해도 빨리 잊고
이번에 좀 깊게 만난 애인이랑 헤어지고 비슷한 시기에 회사를 그만둬서 멘탈이 좀 많이 깨진 거 같아
회사를 쉬는 동안 할 수 있는 걸 최대한 하고싶었거든 근데 생각이 이어지지 않으니 결국 먹고자고술먹고 이러니까 몸만 망가지고 그래서 결국 면접보고 다녀 근데 이 기회 놓치면 나이만 들고 다신 없을 시기같아서 이게 맞나싶고..
극복하고 싶고 친언니는 쉴때 상담같은거 받아 보라했는데 도움이 될까..
글고 상담말고 제일 쉬운 극복 방법은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