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헤어지고 성격 변한 사람 있어?? 뭘 해도 재미가 없음

헤어진지 두달 됐고 이제 많이 괜찮아졌는데 뭘 해도 별로 재미가 없어... 오히려 친구들 만나고 나면 갑자기 슬퍼지고 집중 잘 못하고 붕 떠있는 느낌이야

운동 할 때가 제일 좋고 유일하게 너무 재밌고 집중 제일 잘 되는 시간임 책 읽을 때도 좋아 책 속의 세계에 들어간 느낌이고 머리 차분해져서 좋음

운동복 새로 산거 입고 힙업 된거 복근 진해진 거 보면서 만족하기 이런거만 재밌고 사람 만나는게 별로 재미가 없어.. 

나 왜이러지 I도 아니고 E임

[글쓴둥이]

아직 덜 괜찮아져서 그런건가?? 사람한테 치이고싶지 않고 피곤한게 싫어 ㅠㅠ

[둥이1]

아직 싱숭생숭해서그럼 잘이겨내고있네

[둥이2]

당연한거야, 잘하고 있어 그래도
나는 아직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걸 ..
털어내고 싶다

[둥이3]

사람한테 지쳤나보다 이럴때 자기에게 집중하기 좋을때지!!

[둥이4]

나랑 반대다ㅋㅋ 극I에 독립적인 성격이라 혼자 있는 걸 훨씬 좋아했거든
헤어지니까 혼자 있으면 생각나고 힘들어서 사람들 막 만나고 있어 전화 카톡 다 싫어하는데 친구들한테 해달라고 매달리는중...ㅋㅋ

[둥이6]

2222 나도 이래 ㅎ 헤어진지 한달 되어가는데 거의 맨날 친구들 만나고 전화 자주하고 연락하고 그럼,, 혼자 있는 시간 못버티겠어 ㅠㅠㅠ 나는 극 E긴 해

[둥이5]

그게 좋을때야
나도 헤어지고 자기 관리랑 계발에 엄청 힘 쏟고나니까 성장하는 내 모습이 너무 좋아져서 다른 생각 1도 안생기고
이제는 오히려 이전 상대보다 더 좋은 분들한테 대시온다.

첫달은 혼자가 되서 하고 싶던 것들 엄청 하고
두번째달은 모두 지겨워져서 다이어트랑 운동에 집착하고
세번째달부터는 공부를 미친듯이 했어

[둥이7]

할 난 반대야
연애하면서 상대방 스케줄 맞춘다고 좀 내향적으로 바꼈는데 헤어지고 매주 못 만난 친구들 만나고 사람들 만나니깐 완전 외향적으로 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