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집쫒겨났는데 돈이없어 큰일이다...

집다시 들어갈상황 아니야ㅠㅠ

지금 30있는데 고시원도 못잡을돈인데

어쩌다보니 친구도 가족도 없는상황..

일단 2만원짜리 모텔왔는데 내일부터 어찌해야할지 막막하다..생활고...몸상태도 안좋은데 눈물만나온다

아무 방법도 보이지않아

나 살아남을수있을까

일단 일주일만 모텔전전하면서 일당으로주는 단기알바 알아보는게 여기선 제일 현실적일까..?

[익인1]

기숙형 공장 같은 곳은 어때? 안되면 쿠팡 같은거라도 해

[글쓴이]

고마워..일주일이면 고시원 잡을돈은 벌겠지..?

[익인2]

일단 주거 지원되는 알바를 찾아서 들어가... 적어도 500은 모아서 싼 방 구하고...

[글쓴이]

고마워......

[익인2]

걱정스러워서 그러는 건데... 혹시 부모님이랑 아예 절연할 생각인 거야?

[글쓴이]

가족이 아빠뿐인데 계속 맞아서..내몸상태도 안좋고..엄마는 어릴때 나버렸고..뭐 그런상태네ㅜㅜ..

[익인2]

쓰니야! 가정폭력이면 도움 받을 수 있어ㅠㅠㅠ 여성쉼터 같은 곳에서 꼭 도움 받고 가정폭력은 아버지랑 절연할 수 있을 거야!! 어차피 나오기로 한 거라면... 도움 받아서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걸로 lh 같은 아파트 들어갈 수 있거든?? 방법은 있으니까ㅠㅠㅠ 꼭 도움 받았으면 좋겠어

[익인3]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글쓴이]

그러게....막막해서 눈물만 나온다..

[익인3]

ㅠㅠㅠㅠㅠㅠ일단은 공장 알바 돌려 나도 단기를 많이 해본 게 아니라 큰 도움은 못 주겠네 한 번 검색해봐 너무 낙담하지말고

[익인4]

그냥 아무 말 없이 안아주고싶다... 나도 그런 적이 있었어서... ㅠㅠ 쓰니 밥은 먹었어? 윗댓말대로 기숙되는 알바나 쿠팡 일해봐...! 쿠팡은 밥 괜찮게 주더라고...

[익인5]

지역이 어딘디?

[익인6]

기숙사 제공해주는 직장 구해야하는데 당장 구하기 쉽지 않을테니까 일단 무보증 단기 20만원짜리 식사 제공해주는 고시원이라도 찾아서 들어가는게 하루 모텔값보다 더 싸 고방, 독립생활 어플 추천할게

[익인6]

쓰니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니면 날 밝은데로 여성 쉼터 센터 찾아보고 거기 들어가는게 나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