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친 재수생인데 내친구들 다 삼수 생각해

진짜 물흐르듯이 흘러감 ㅋㅋㅋㅋㅋㅋ

[익인1]

이게 한번이 힘들지 두세번은 어렵지 않더라ㅠㅠㅠㅋㅋㅋ

[글쓴이]

그니까 아쉬워서 한 번 더 하는 것 같음 ㅋㅋㅋ ㅠㅠ

[익인2]

재필삼선...

[글쓴이]

요즘 진짜 이 루트 많이 타는 것 같아

[익인3]

그런 친구들은 쌩 삼수인걸까 아님 삼반수인걸까

[글쓴이]

아마 삼반수일듯

[익인4]

친구 4명 중에 미대 한명 빼고 다 삼수함...ㅋㅋㅋㅋ

[글쓴이]

요즘 진짜 삼수 많은 것 같아

[익인5]

와 나도 재순데 걍 만족하고 갈라고
성적에 대한 만족보다는 다시 개념 듣고 할 자신이 없음.. 올해가 끝이야

[글쓴이]

나도 못하겠어 하루하루가 괴로웠음

[익인5]

그리고 이게 내 최대라는걸 알겠어.. 이제 다음 챕터에서 잘 살아야지

[글쓴이]

나 과탐 풀 때 내 한계 느낌 ㅎ..

[익인5]

나는 망했다고 생각한 과탐은 앵간한데 수학 망해서 ㅋㅋㅋㅋㅋㅋ 하..

[글쓴이]

5에게
난 거의 다 망한듯 ㅋㅎㅋㅎ

[익인5]

글쓴이에게
뉴스에선 계속 쉽대...ㅋㅋㅋㅋㅋㅋ 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6]

요즘은 삼수 흔하더라

[익인7]

안돼...

[글쓴이]

난 아냐!! ㅋㅋ

[익인8]

삼수는 생각 많이 하고 해야함

[글쓴이]

진짜로 재수도 힘들었는데 삼수는 얼마나 더 힘들지 상상도 안됨

[익인8]

수능판에서 후련하게 끝내는건 없음 한문제 더 맞추면 학과가 바뀌고 대학이 바뀌는데 어떻게그래? 진짜 충분히 생각 많이하고 해야함 삼수부터는 객관적으로 장수생이야

[익인9]

요즘 삼수 흔하다지만 삼수한 입장에서 삼수 쉽게 결정하진마… 사람이 바뀌지 않는 이상 성적 오르기 쉽지 않고 오히려 더 할수록 더 힘들어.. 현역때야 수능이 처음이니 열정도 있고 배우는 내용이 새로운 것은 아녀도 수능 대비로 하는 건 처음이니 약간 재밌기도 한데 삼수야말로 봤던걸 또 보니…

[익인9]

그리고 대학가면 삼수생 그리 흔하지 않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익인10]

쌩재수 하고 삼반수 해본 입장으로써 .. 반수는 사실 별로 안 힘들었음ㅋㅋㅋㅋ할만해

[익인11]

군데 내 친구들도 삼수한다고 하더만
실제 삼수한 사람 나뿐이였음...

[글쓴이]

아니 이거 왜 웃기지 ㅋㅋㅋ ㅠㅠㅠ

[익인11]

ㅋㅋ구니깐ㅋㅋ내가 친구들한테 삼수한다며? 이러니깐 삼반수 한다는거야
근데 막상 대학생활 즐겨보니깐 싹다 안하더라ㅋㅋㅋㅋ삼수->삼반수->그냥 현재 만족
이렇게 변하더라

[글쓴이]

넌 그래도 잘 버텼다!!!

[익인11]

고맙다 쓰니도 좋은결과 있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