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못한 일은 맞는데 너무 억까 느낌이 강해서 죽고싶어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내가 잘못한 일은 맞아. 근데 주변에서 날 부추기고 압박해서 저지른 일이고 어떻게 보면 사소한 일인데

다른 사람의 잘못까지 나한테 뒤집어 씌워지고 오해까지 커져서 말 그대로 억까 당하고 있어

너네는 이럴 때 어떻게 극복했어? 

이미 대놓고 내 욕하고 공개적으로 망신도 주고 있어

[익인1]

어떻게든 해명할 기회를 만들거같아 억울하잖아.. 그래도 안 되면 얼른 다 지나가기만을 바라며 멘탈관리해야지

[글쓴이]

해명할 때 내 잘못은 인정하되 다른 건 내 잘못이 아니라고 말 하는게 나을까? 괜히 빠져나가려고 궁리하는 것처럼 보일까봐.. 여기서 더 수면 위로 띄우게 될까봐 무섭기도 해

[익인1]

응 그렇게 하면 될듯 먼저 인정을 한 다음에 말해보는거지 근데 괜히 더 일 키우는거같으면 그 촉을 믿어야 할지도 모르겠네..ㅜㅜ 난 고등학생 때 좀 입김 세고 두루두루 친한 애한테 울면서 하소연했는데 말이 옮기고 옮겨져서 그이후로 좀 오해가 풀렸었거든 이런 전개를 기대하긴 어려우려나.. 힘내쓰니야

[익인2]

나 그런경험 있는데 그때 조용히 그냥 참고 넘어갔던거 지금까지 후회해
당장은 입다물고 있는게 현명한데 적어도 왜곡시키는 놈들하고는 단판승부를 봐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