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공감되는데 다들그래?ㅜㅠㅠㅜㅜ

신입두달차인데 금요일에 퇴근하면서 이런 생각 진짜 많이 했어..ㅜㅠㅜ근데 다들 이런 생각하는걸까 나만 이렇게 생각할까..

신입때는 다들 힘들다지만 내 성격이 소심한것도 있고 첫회사생활이라 너무 힘든것도 있어 ..

그렇다고 퇴사하는건 도망치는거 뿐이라 다른데 가서도 못 버틸거 같아서 ..요즘 마음이 너무너무 힘들다ㅜ

퇴근해서 업무생각을 접어야하는데

생각하지 않으면 뭔가를 까먹거나 놓칠거같고

사무장님이나 사수님이 날 보는 표정이 못미더운느낌이라 그것도 죄송하고 신경쓰이고..(퇴근했는데도..)

이렇게 퇴근해도 생각많은거 해결책이 없을까..?

[익인1]

난 일단 .. 큰일아니면 저러고 그냥 퇴근해 ..ㅎ 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신입때는 괜찮아 ㅠㅠㅠ신입한테 무슨 믿음이 있겠어 그냥 회사 나오는 순간 회사 생활 싹 접고 오늘 뭐하징 뭐먹지 해

[글쓴이]

일도 못하고 느린데 월급은 받아먹으면서
회사생활 싹 접어도될까..?ㅜㅜㅜ

[익인3]

나도 신입인데 회사에서 내내 경미한 두통있고 남의 눈치 과도하게 보게됨.. 괜히 사무장님이랑 실장님이 나한테만 말 툭툭내뱉는거같고ㅠㅠ 근데 퇴근하면 모든걸잊고 놀다가 아침에 일어날때부터 개스트레스ㅠㅠ 하루가 2분할같아 고통만받는 시간과 너무행복한 시간..ㅠ

[글쓴이]

익이니처럼 차라리 2분할이라도 되면 다행아닐까.. 나는 2분할이 안되고 퇴근해도 퇴근한거같지가 않아..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