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 보고 말하는 지방인의 수원버스 체험기 ㅋㅋㅋ

나 그래도 시골은 아니고 동네에 논밭 없는 지방 소도시 사람이야

우리지역은 버스가 잘 없고 한번 놓치면 40분 이상 대기는 기본에 카카오맵 남은 시간도 잘 안 맞아서 정말 제멋대로야…ㅋㅋㅋㅋ

근데 수원역에서 버스를 탈려는데 내가 타려는 버스 말고도 다른 버스들이 계속 들어오는거야

무슨 그냥 버스만있는것도 아니고 노랑버스 빨강버스 파랑버스 초록버스 급행버스 마을버스 광역버스 

타요 실사판 보는 줄 알았어

내가 타려고 하는 버스가 금방 온다고 하고 번호도 아는데 버스가 한 차선으로만 오는것도 아니고 두세차선으로 들어오지 사람은 또 엄청 많지 내가 버스를 못봤나 싶고 하튼 정신이 엄청 없었다… 그래서 버스 잘 못타는거 이해감

[익인1]

ㅋㅋㅋㅋㅋㅋ 수원역 진짜 헬이야

[익인1]

맨날 버스 지하철 타고 다니는데도 수원역 버스는 정말... 정신 없더라

[익인2]

수원익인데 신기하다!!!
근데 나라도 처음 가보는 곳에서 정신없이 사람 많으면 잘 못 타겠는거 이해돼

[익인3]

나름 100만도시 사는데.... 서울역/양재역 이런곳가면 아직도 신기함..... 강남역도 신기하고..... 지옥이야 진짜

[글쓴이]

우리도 40만이라 완전 시골은 아닌데도 머리아파 ㅋㅋㅋㅋㅋㅋ 난 서울에서는 버스 절대못타 글고 서울버스는 안 뛰어도 되더라… 금방오더라

[익인3]

맞아.... 서울버스 배차시간지키는거 신기해...ㅋㅋㅋㅋㅋ 어긴 배차 주말 20분써있거든? 근데 현실은 한시간뒤에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