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방 엄청 무거워서 자리 있길래 앉음
아줌마가 나 계속 쳐다보는거 느껴졌는데 가방이 너무 무거워서 모른척함 근데 계속 나만 봄 시선에 못이갸서 자리 양보해드림 앉으면서 몸통박치기하셔서 가방 무거운거 때매 중심 못잡고 옆으로 넘어짐 감사인사 사과 둘다 없었음
2.서있는데 급정거해서 봉 안잡고는 못 서있는 상황이였는데ㅡ본인 내린다고 봉잡고있는 내 팔 퍽퍽 치고 감 문 열리지도 않았음
3.가방 앞으로 매고 있어서 힘겨운데 뒤에서 할아버지가 양팔 반쩍들고 손잡이 잡고 있어서 균형을 못잡는건지 브레이크 살짝 잡을깨마다 나한테 온몸을 맞겨서 넘어지심 두번까지 참았는데 세번째엔 완전 앞으로 쏠리게끔 넘어져서 가방 떨어트림 뒤로 슥 보니까 아방수처럼 암것두 몰라요 표정하시곤 내리심
4.내려서 신호등없는 횡단보도 눈치 싸움해서 겨우 건너는데 내 눈앞에 차가 떡하니 섬 그러곤 그냥 갔음
너무 열받아서 속으로 살인 한 10번 한거같아
그정돈 아닌가 정말 열받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