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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53l 1
대학생이고 알바 쉬고 있어 근데 몇주 전부터 알바하란 얘기를 계속해 처음엔 경험을 많이 해봐야 한다, 집에만 있으면 안 된다 이러더니 내가 계속 안 하니까 생활비는 벌어서 써야 하지 않냐고 다른 집 애들은 그러는데 막 이렇게 얘기하는 거야
근데 내 주변 애들 용돈 받으면서 부족한 부분 채우려고 알바하지 알바100으로 사는 애들 거의 없거든..? 
지금도 용돈 안 받고 알바비 모은 돈으로 생활하고 있는데 저렇게 얘기하니까 나한테 지원해주는 게 아깝나 생각 들어 아빠는 차라리 공부를 하면 알바하란 얘기 안 하는데 맨날 집에서 티비만 보고 있으니까 알바하라고 한 거래
아빠가 나랑 언니 앞으로 든 결혼적금도 다 써서 더 서운해 결혼 지원도 못 해줄 건데 학생 때 지원해주는 게 그렇데 아까운가.. 어차피 취업하면 평생 일해야 하는데..
서운함을 어떻게 얘기하지… 싸움 날까봐


 
   
익인1
맨날 집에서 티비만 보고 있으면 그럴만함
어제
글쓴이
근데 내가 알바 안 할 테니 공부만 하겠다 했을 때 그때 가서 또 말 바꿀까봐 그냥 지금 아무것도 안 하고 쉬는 것도 있어 알바 다시 해야 하니까
어제
익인1
솔직히 핑계로 보임
어제
익인2
아까워서 지원을 안 햐주는거랑
사정이 안돼서 못 해주는거랑은 다르니까ㅠㅠ
알바로 생활비 충당하는 너를 좀 대견스럽게 생각하시면 덜 서운할 텐데 아쉽네 상황이

어제
글쓴이
10분위라 사정 안 되지도 않아.. 매주 3일 아빠 회식하고
어제
익인2
너가 보기엔 충분히 지원해줄 수 있는 것 같은데 아쉬운 소리 하시니까 서운한가보다ㅠㅠ 솔직히 학생 때 까지는 지원해주시지는ㅠㅠㅠ
어제
글쓴이
그니까.. 전에 알바할 땐 월급날 한 턱 쏘는 거냐고 그러길래 더 서운했음 알바비 얼마 번다고..
어제
익인3
음 솔직히 지금도 용돈 안 받고 전에 알바비 모아둔 걸로만 생활하고 있는거면 걍 아빠가 개서운한데 쓰니가 돈 달라고 징징 거린것도 아니고 집에서 티비만 본다고 해도 막 성적도 개나락가고 놀기만 하는 대학생이면 뭐라하는거 ㅇㅈ인데 그것도 아니면 뭐 ,,, 난 아버님 말씀이 더 이해 안 감 ,,
어제
글쓴이
그러니까.. 용돈도 전에 받다가 계속 주는 거 까먹길래 두 달 받고 안 받았어..
어제
익인4
집에만 있어서 그래 ㅇㅇ 새벽부터 나가서 공부하고 저녁에 집에 들어가
어제
글쓴이
그러면 알바하란 소리 없어질까? 나중가서 딴 소리 할까봐 그래..
어제
익인5
서운할만도해
어제
글쓴이
저렇게 얘기해보는 거 괜찮겠지.. 아빠가 네이버 댓글을 많이 봐서 캥거루족 얘기도 하고 그러거든..
어제
익인6
차라리 학업에 집중한다고 용돈 받어
맨날 집에서 티비 보고 있고 있다며??
근데 결혼 적금 다 써버렸다는건 음… 사정이 어려우시나

어제
글쓴이
우리집 사정을 자세히 모르니까 모르겠어.. 근데 엄마 하는 말 들어보니까 집 돈은 건들지 말라 했는데 급하다고 썼나봐
어제
익인7
다른집애들은 이것도 받고 저것도 받고 용돈도 겁나 받고 그런다고 그래
어제
글쓴이
얘기했더니 걔네 아빠는 재벌이냬서 일반 직장인이라고 했더니 차라리 공부를 하면 알바한다고 해도 못 하게 할 거다~ 이렇게 얘기한 거야..
어제
익인8
그냥 독립 하는게 나 허
어제
글쓴이
독립 못해.. 독립할 돈도 없고ㅠ
어제
익인9
공부해 집에서 놀기만하면 알바라도 하란 말 나오더라
어제
익인10
우리아빠는 알바해도 뭐라함 알바만 하면 뭐하고 살꺼냐고 공부 안하냐고. 쩔수없눈둣
어제
익인11
뭔가 안 하고 집에서 놀기만하니 미래가 걱정되셔서 그런거 아닐까.. 뭐라두 해봐
어제
글쓴이
내가 티비 소리 줄여달라거나 방에만 있을 때 가끔 공부하니?!???? 이러긴 하는데 그 전부터 아빠가 캥거루족이나 등골브레이커 얘기를 했어서 알바 안 하고 공부만 해도 딴 소리 안 할지가 걱정이야
어제
익인12
보통 알바로 생활비 다 하진 않지
나도 부모님이 월세+용돈 해서 140 지원해주시고
내가 알바비 50정도 벌어서 씀
본가 사는 거면 알바 조금 해서 좀 보태드리던가 토익이라도 하나 따 ㅋㅋㅋ

어제
익인13
그냥 공부 하는척이라도 해
잔소리 덜듣게
티비보고 그러니까 빈둥대느라 시간낭비한다고 생각하시는듯?

어제
글쓴이
주말 알바 구하긴 했는데 이거 공부하러 가는 척 하면서 아빠 반응 봐야겠다
어제
익인14
집에만 있어서 그래 나가서 공부하는 척이라도 해
어제
익인14
딴소리 안할지 걱정하기 전에 일단 해봐ㅌㅌㅋㅌㅋㅋ 딴소리하시면 그때 가서 제대로 얘기해보면 되지
어제
글쓴이
그때 가면 배신감 장난 아닐까봐.. 한 번 정털리면 답도 없는데 진짜 오만정 다 떨어질 것 같음
어제
익인14
지금 너 한심하게 바라보는 건 정 안 떨어져..?? 신기하네
어제
글쓴이
어차피 다시 알바했을 때처럼 살면 뭐라고 안 하니까..? 근데 딴소리 하면 결국 나한테 쓰는 돈이 아까웠단 얘기가 되니까..
어제
익인15
일단 티비만 보고 쉬는 게 보기 싫으신가봄
공부한다고 하면서 반응 봐

어제
글쓴이
응응 그래야겠다
어제
익인16
에구구 나는 좀 더 안좋은 상황이었는데 우리 집은 10분위인데도 나한테 용돈을 아예 안줬었어 ㅠㅠ 딱 등록금만 내주고 월세 생활비 교통비 폰비 전부 다 내가 20살 되자마자 충당해썽.... (심지어 나 삼수 했는데 재수는 다 내가 알바해서 번 돈, 삼수는 딱 학원비만(독재학원) 나머지 교재 인강비 버스비 식사 등 다 내가 알바해서 모은돈으로...)
배부른 소리하지말라 이런 뜻은 아니고 비슷한 가정환경에서 더 각박한 사람도 있으면 혹시 위로가 될까봐...! 대신 난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한거라 대학때도 내 맘대로 행동했고 (남친이랑 여행 잔소리해서 걍 카톡 차단하고 어쩌라고 시전..) 집에도 안 가고 지금도 취업 했는데 용돈 안드리고 명절+어버이날+생신 때만 아주 적게 드려 (이마저도 올해부터 마지막 남은 보험료 나보고 내라길래 안드렸더니 역정 내셔서 안드리려다가 드렸어)
여튼.. 얘기하자면 쓰니 맘이 어떤진 모르겠지만 현실적으로 나처럼 개처럼 벌 생각 없다면 윗댓처럼 공부하는 척이라도 하는게 나을 것 같고 아니면 나처럼 완전히 독립한 후에 당당한 스탠스로 나가도 될 것 같아 근데 이 경우에는 같이 살면 그때가서 생활비 내놓으라 할 것 같아서 아예 자취해버리는거 추천이긴 해 ㅎㅎ 난 남한테 주는 한이 있어도 엄마한테는 주기 싫더라 ㅋㅋㅋㅋ

어제
글쓴이
나는 통제도 심한 편이라.. 계약직 언니한테는 생활비 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농담까지 했던 걸.. 다른 친구들 부모님은 안 그런 거 같은데 왜 이렇게 자식한테 받고 싶어 하는지.. 부모가 재벌이 아니듯 자식도 재벌이 아닌데 자꾸 뼈있는 농담 할 때마다 해주기가 싫어 나 23살인데.. 뭔 27살 직장인이 해주는 선물을 받고 싶은지..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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