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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고통 받고
혼란한 사람이라는건 안타깝게 생각하는데
자식이랑 부인 나두고 자살 한건 용서가 안됨
아니 그럴거면 혼자 살다가던가 와이프랑 애기들은 뭔 잘못이야
그리고 낳기는 엄청 많이 낳음 선자랑 고한수가
 언제가는 찾아올거라고는 예상도 했으면서
주변에서 노아 불쌍한 캐릭터라고 하는데 난 걍 무책임하고 
자기 연민에 빠진 루저로 밖에는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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