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우리 사이를 사귀는 사이라고 표현 안하고 연락하는 사이라고 표현 하는거야 저번에 카톡으로도 한번 연락하는 사이라는 말을 쓰길래 내가 우리가 그냥 연락하는 사이야? 너 말 참 기분 이상하게 한다 이렇게 좀 뭐라 했어
근데 방금 전화하는데도 우리 연락하는 사이~ 이런식으로 말하길래 아니 우리가 그냥 연락하는 사이냐고 사귀는 사이 아냐? 이러니까 자기는 어딜가서도 사귀는 사람 있다는 표현은 써본적이 없고 연락하는 사이가 자기 표현의 최대치래 연락하는 사람 있다=애인 있다 이거래
그래서 내가 난 분명히 저번에도 그 말 기분 나쁘다고 짚고 넘어갔었다 그럼 나도 내 친구들한테 나 애인 있다고 말 안하고 연락하는 사람 있다고만 말해도 되는거냐 이랬더니 나랑 자기는 생각하는 뜻이 다르기 때문에 안된대 나는 연락하는 사람=애인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니까 애인이 있다고 말을 해야된대
걍 이해도 안되고 내가 분명히 기분 나쁘다고 했던 말을 또 들으니까 너무 빡쳐 자기는 끝까지 생각의 차이라고 박박 우기는데 이게 말이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