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신입인데 진짜 소심하고 말을 잘 못하거든 인사도 잘 안 나오고

친화력있게 오늘 따뜻하게 입으셨네요! 이런거 하고 싶은데... 나오는말은 안녕하십니까 이것뿐 ㅠㅠㅠㅠ 어제는 용기내서 쥬말 잘 보내세요 해야지 했는데 다들 서로 대화하시면서 퇴근준비 하시길래 가서 갑자기 주말 잘 보내라고 하기 민망한거야 그래서 주변만 맴돌면서 언제 끼어들수있을까 눈치만 봤는데 갑자기 쓰니씨 할 말 있어? 이러셔서 모든 집중이 나한테 쏠리는거야..... 너무 긴장해서 아..아....주말 잘 보내세요...! 했는데 그거 말하고 가려고 안 가고 계속 기다렸냐고 다같이 웃으셔서 부끄러웠어.... 하 나는 왜이럴까ㅠㅠㅠ

[익인1]

나도 직장 사람들한텐 말 잘 못검..근데 희한하게 손님한텐 할말 다해..

[익인2]

그거 평생간다,, 근데 나도 친해지는데 오래걸려서 이해는 감
그래도 눈 딱 감고 하면 조아..

[익인3]

신입이니까~ 천천히 해봐~

[익인4]

인사만 잘 해도 다들 좋게 볼거야
그리고 마지막은 되려 귀엽게 느꼈을듯
쓰니같은 나이차 좀 나는 직원 보는데 귀엽더라

[익인5]

그거 말하려고 기다렸냐고 하신거 보면 귀여워보였을 것 같아ㅋㅋㅋ 신입때는 더 어려울 테니까 부담 갖지 말고 적응될 때까지 천천히 해봐

[익인6]

웃으신건 귀여워서 웃으셨을꺼야ㅋㅋ근데 나도 엄청 소심하고 내성적이라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주문도 못해서 벙어리냐는 소리까지 들었는데 이게 사회생활하면서 나이먹으니까 나아지더라 어쩔수없이 경험과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져ㅠㅠ지금부터라도 노력하면 더 빨리 괜찮아질꺼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