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가정사 올리는 거

아니 아무한테도 말 안하는데

너무 답답하고 누군가는 내 심정을 알아줬으면 좋겠는 마음..

익명이라도 블로그는 별로지?

차라리 이런 커뮤니티가 낫니..

[익인1]

ㅇㅇ 올리지마

[익인2]

ㅇㅇ 블로그는 좀

[익인4]

친구나 지인들이 블로그 볼일있어?

[글쓴이]

그건 아닌데..

[익인5]

블로그나 스레드, 티스토리 어디든지 괜찮아
있잖아. 일기로든 어떤식으로든 너의 감정을 소비해야 해. 스트레스를 풀면서 단련하면서 극복하는거야 어떤식으로든 말야
나도 학대를 당해서 알거든. 스스로를 많이 이해해주고 그래
가정사 같은건 나르시시스트거나 자존감 그런책 많이 보고 책 같은거라든지 카페라든지 가입해서 찾아다녀봐

[글쓴이]

익아 고마워..

[익인5]

두려움은 용기를 증명하는 첫걸음일 뿐이야. 너를 응원해

[익인5]

가볍게 올릴거면 스레드에 먼저 써봐.
비슷한 사람들 무척 많더라. 알고리즘으로 비슷한 고민들이 자꾸 올라와서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