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위한 소비 약간 현타온당

오늘 문득 소비기록 보니까

용돈, 생일선물,시험 응원선물에 총 40 정도를 썼는데

나한테 쓴 돈은 얼만가 하고보니까 한 5만원 정도?

억지로 쓴 건 아닌데 정작 난 백수라 1년동안 옷도 안샀거든

갑자기 내역보니까 좀 초라해지는 것 같아서 우울했음ㅋㅋ

옷이라도 하나 사입어야지…ㅎㅎㅎ

[익인1]

그리고 나한테 돌아오는게 없을때

[글쓴이]

생일선물은 주고받는 거기도 하고 준 거 자체에 대한 후회는 없어! 그냥 나한테만 너무 박하게 아낀 것 같아서 그게 현타왔다는 뜻ㅎㅎ

[익인2]

나중에 다 돌아올거야 이번엔 쓰니를 위한 선물도 사자 ㅎㅎ

[익인3]

용돈은 누굴 용돈 줘?? 동생이나 사촌 친척??

[글쓴이]

동생이 서울에서 대학다니는데 여유가 없어서! 나 여유있을 때 아주 가끔씩 보내줘ㅜ

[익인4]

와 공감 ㅠㅠ나도 그럴때 있어..

[익인5]

2222 몬가 인간관계를 위해서라면 안 쓸 수도 없는 상황들이 많아서ㅜㅜ

[익인5]

돈없어서 안쓰는 생활패턴중에 그나마 나은거야 (기분파로 쏘는 유흥비 이런거 말고) 남한테까지 인색하면 사회생활 힘들지
받았으니까 할 수 있는 선에서 보답하는건 어쩔 수 없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