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다닌지 2달된 쌩 신입인데 이직할까 어떻게할까

-대기업은 아니지만 들으면 많이 알만한 회사, 업계 사람이면 누구든 알고 있음

-친목없고 경직된 분위기

-업무량 많고 퇴근시간도 늦게끝나고 회사 멀음

-일은 많이 배울수있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깐깐해서 힘들긴함

-또래나 주변 친한사람 아예없음,난 교류하고 서로 동글하게 잘 지내는걸 원하는데 여긴 아예없음

만약 안한다면 아예 다른 길로 해볼지 다른 회사갈지 고민중

[익인1]

본문만 보면 그만둘 이유가 딱히 안보이긴행

[글쓴이]

헐..왜??오히려 반대가 아니라?

[익인1]

장점만 있을 순 없는거니깐 보통 다들 이직까지 결심할땐 장점으로도 상쇄가 안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거나 이런 상황이잖어 근데 본문에 있는 단점들은 너무 무난해보이고 다른데에 간다고 확실히 나아질 거란 보장이 있는 점들도 아니라서 이런 취업난에 굳이 퇴사할 필요가 있나 싶어

[글쓴이]

사람들이 좀 깐깐하고 일이 빡센 부서라고 소문났어도??

[익인1]

엉... 쓰니가 말하는것들은 내 기준 그만둘 이유론 안보여 근데 난 자세한 상황을 전혀 모르고 글로만 판단하는거니깐 쓰니가 더 다니기 괴로울 정도로 그 깐깐함과 업무들이 힘들면 빨리 그만두는것도 방법이지

[익인2]

이직할 이유가 전혀없는데? 요즘 취업난인데 힘든거 좋아하면 퇴사하고ㅇㅇ

[글쓴이]

왱..?일이 빡센데도??

[익인3]

6개월까진 다녀보고 결정하삼 초반에 느끼는거랑 좀 적응해보고 느끼는 거랑 완전 다르딘 해

[글쓴이]

사람들이 힘든거..? 좀 예민해서 힘든것도 있긴해서..

[익인3]

아니면 걸쳐놓고 면접 보러 다녀도 되구. 타부서 친하게 지낼 수 없나?

[글쓴이]

애초에 다른 부서랑 같이 일하는게 아니라서 그건 어려울듯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