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해서 지잡대가면 한심하겠지

지역에서 3등 이런 지방대도 아니고 진짜 지잡

미치겠다 학원에서도 너 당연히 ㅇㅇ대는 간다하고 모의고사도 분명히 잘 나왔는데 이런 점수 받을거라고 한번도 상상해본적 없어

거기가면 다 20,21살이고 못 어울리겠지...고등학교 때 알던 애들도 엥할거고...하

[익인1]

ㄴㄴ

[글쓴이]

뭔가 위로된다..고마워ㅠ

[익인2]

삼수까지 열심히 공부 하고 그랬는데 완전 모르는 대학이먄 엥? 스럽긴 한데 이해는 할듯

[글쓴이]

그렇겠지..? 댓글 고마워ㅠㅠ

[익인2]

그냥 엥 스럽다가도 안타까움이 먼저 들지 한심하다던가 그런 생각은 안들어

[익인3]

ㄴㄴ 안심행

[익인3]

걍 그러려니~

[익인4]

한심이라기보단 좀 안타깝다. 해야 되나 삼수까지했는데.

[익인5]

그런사람들 만ㄹ음

[익인6]

에이 뭐 어때~ 나중에 취업이나 잘 하면 되지

[익인7]

나 삼수해서 지잡가고 편입해서 지거국 부경라인 옴 지금은 직장인ㅋㅋㅋ 괜찮앙,,, 근데 좀 동기랑 어울리고 그런건 좀 포기해야함 난 코로나학번이라 어쩔수 없기도 했지만 연락하는 그시절 동기는 한두명밖에 안됨ㅜ

[익인8]

나 삼수해서 지잡옴 매번 과탑하면서 잘 살고 있음

[익인8]

솔직히 수능시즌은 꽤 괴로운데 일이년만 지나도 현재의 삶을 살기도 바빠져 뭐라 위로할 말이 없네... 혹시 너무 힘들면 일단 입학하고 편입하는 것도 방법이구

[익인9]

괜찮아 인생은 대학이 전부가 아니야 그 이후로 더 잘되믄되징

[익인10]

나 전문대 간다 ㅋ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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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나지ㅣㅣㅣㅣ인짜 지잡 다녔었는데 현실적으로 지잡엔 삼수생은 없음 ㅋㅋㅜ 남자애들중엔 군대다녀오느라 나이 많은 사람 정도는 있음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7]

나도 그럴줄 알았는데 있긴 있음 술집하다 들어온 오빠 한명… 우리는 재수생도 없었음 학교 전체에서 찾으면 그래도 몇명 있겠지?..

[익인7]

보건계열은 그런사람 진짜 많긴 하더라 ㅇㅇ

[익인12]

등급 어케나왔는데? 지거국 가

[익인13]

솔직히 뒷말 나오긴 하겠지..

[익인14]

안유명한 지거국엔 은근 많고 다 잘 지냄

[익인15]

나 지방대 다니는데 삼수생 꽤 있음

[익인16]

나도 같은 상황인데 나는 내가 욕심있는 것보다 주위사람들한테 너무 미안해서 요즘 고민이 너무 많다. 나같은 사람도 있긴하니까 힘내!

[익인17]

가서 반수를 해

[익인17]

편입을 하든

[익인18]

진짜 못다니겠으면 반수 편입 추천

[익인19]

나 지잡 다는데 현실적으로 지잡은 3수 잘 없음
애초에 재수도 많이는 없음...

[익인19]

지거국 하위권인데도 다 20살아니면 빠른 20살들이라서.... 많아봤자 21살임

[익인19]

나는 24살에 1학년 입학했고 심지어 지금 학교도 편입해서 들어온거라 (지거국) 걍 학교생활 포기함 ㅣㄴㅋㅋㅋㅋㅋㅋㅋ
개총가서 나이많다고하면 안 어울려줌 + 편입이라 ㅋㅋ ㅠㅠ
걍 포기하고 동아리 활동에 전념하세동아리는 은근 나이많아도 잘 어울려줌

[익인21]

일단 지잡이라도 가봐 가서 진짜 아니다 싶으면 편입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아 너무 하나의 시험에만 매달리는건 정신건강에 좋지도 않고

[익인22]

사수생이 더 쪽팔릴걸

[익인23]

현실적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 근데 뭐 어쩔건데 마인드로 살아

[익인24]

사수하는거보단 그래도 들어가는게..

[익인25]

솔직히.. 삼수 했는데 지거국도 아니고 그냥 지방대면…

[익인26]

괜찮아 이미 일어난 일인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대학가서나 직장가서나 너가 삼수하면서 축적한 끈기, 집념들이 언젠가 다 도움이 될 날이 올거야. 어딜가든 너하기 나름인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