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갑작스런 지출은 어떻게 처리가 될까?

잠이 안와서 생각만 해보고, 다른사람 의견도 들어보고싶어서 글을 써 보아

기물파손 된 것들이 많아서 복구하는데 많은 돈이 들겠지? 피해금액이 학교 추산 54억정도로 알고있는데

이 경우에 시위 주동자가 다 처리하기에는 개인에게 많은 돈이어서 개인이 부담할 수 있을까?

결국 학교는 학생을 가르치기 위한 목표가 있으니까 학생에게 너무 과한 청구를 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이 들어. 

학생들이 부담을 나눠서 해야하나? 이 경우는 등록금을 올리면 개인의 부담은 줄겟지만

등록금 인상에 대한 저항은 무조건 나오고, 시위에 반대하거나, 공학전환에 중립 혹은 찬성입장인 사람에게는 가혹하지

그렇다고 시위 참여자들에게 청구를 하기에는 누구는 연대의사만 밝히고 누구는 직접 파손한사람도 있으니 기준 정하기도 힘들고 누군지 특정도 힘들겠지.

그렇다면 시위 주동자에게 대부분의 청구를 하고 남는 금액은 학교에서 손실을 감수한 뒤 몇 년에 걸쳐서 등록금을 차차 올리려나?

[익인1]

직접 파손한 사람들 cctv돌리면 다 나올테니 걔네한테 청구하지 않을까? 3억이던 4~50억이던 근데 학교 밖 공공도로나 타인소유 건물 외벽에 해놓은건 학교차원이 아니라 진짜 민사 고소 들어갈거같긴 한데

[익인2]

222 경찰에 cctv넘기고 청구서 보내면 되는 일

[글쓴이]

시위 가담하지 않은사람들에게 책임을 나누라 하면 너무 억울할테니까 기물파손한것이 확인되는 시위 참여자들에게 청구를 받는다. 이런 느낌이겠지?

[익인1]

아마도 그러지 않을까? 자기들이 트위터에 올린 영상들도 있고 교내 cctv는 학교측에서 확보하고 있을테니

[익인3]

그거 추정 금액 올린거 에타에서 세무조사로 넘긴다고 하니까 학교측에서 하루만에 공지 삭튀했다는데?ㅋㅋ 그것만 봐도 협박성으로 터무니없는 금액 올려둔거 지들도 잘 아는거라 학교측에서 알아서 하실듯 추정금액 22억-54억부터가 말 안되는거였어

[익인4]

박람회 외부업체 기물복원만 3억3천이던데 20억을 못넘긴다고..?

[익인5]

경벅궁 담장 하나 락카칠한거만 션적이 1.5억 나와서 말도 안되는 가격은 아닌것 같던데

[익인6]

몇십억 단위에 피해액이 예상되고 있고
당장 라커 구매하는데 사용된 계좌번호가 이미 퍼져있음 그걸로 특정해서 잡고
혼자 독박써서 모든 피해보상을 하려고 할리는 없으니까 주변 주모자들 언급하면 그걸로 쉽게쉽게 다 추적 가능할거같아
최종적으로 아예 특정이 불가능하다면 참여인원 전원에게 피해보상청구를 돌려버릴수도있어

[익인7]

주모자들에게 청구하면 알아서 주모자들은 독박쓰기 싫으니 내부자폭로로 이어지고 자중지란이 예상됨 그것도 그럴것이 명분도 완전치 않은집단이 뭘하겠어 각자도생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