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통금 문제로 말이 안 통하는데 방법이 있을까?

친구들이랑 놀다가11시만 되면 전화나 문자가 와 지금 어디야 뭐하고 있어 언제 오니 이렇게 

그러면 내가 좀만 더 있다가 간다고 하면 20분 30분 단위로 계속 답장을 해야 해

그리고 아무리 늦어도 1시 전까지는 들어와야 해

근데 엄마가 이게 내가 막 문란(?)하게 노는 게 걱정인게 아니라 진짜 무슨 일이 생길까봐 걱정해서 그래

엄마가 걱정이 너무 많은게 아빠도 회식하고 새벽에 들어오면 엄마가 걱정이 된다고 잠을 못 자 

이런 경우면 어떻게 해야 해?

[익인1]

그냥 딱 몇시에 들어간다고 확답을 해
그런게 아니니 계속 연락하고 걱정하시지

[글쓴이]

예를 들어서 1시까지 들어간다 말하면 11시 반이랑 12시 12시 20분 이렇게 잘 있냐고 문자랑 전화가 와

[익인1]

혹시 어머니가 사회생활 경험 없으셔?

[글쓴이]

아니 직장 다니고 있어

[익인1]

그런데 왜 그러실까...
어머니한테 중간에 전화나 문자때문에 인간관계에 제약이 간다고 진지하게 말씀드려봐
아직 쓰니나 아버지의 고충을 진지하게 생각 못하시는건 아닐까?..

[익인2]

몇살이여?? 난 그런거 너무 싫어해서 걍 다 무시때려버려서 포기시킴

[글쓴이]

23살

[익인2]

흠 그럼 그럴만두… 각잡고 말하거나 아님 진짜 연락 싸그리무시하면 안그러심 친구 자취방에서 며칠간 머물러…통금있는애들은 거의 이렇게 포기시키더라

[익인3]

5분에 한번씩 문자해줘봐

[익인4]

나는 그냥 대놓고 무시하고 내 맘대로 들어가고 몇번 그랬더니 이제 통금이 없어짐 근데 이제 내 체력이 딸려서 늦게까지 못놀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