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인연들은 다 뭔가 부질없는 존재인걸까

아니면 나 사귄 사람들 자체가

다 똥 이었던걸까 ...

다 날 힘들게해 ... 

내가 딱히 그 사람들을 괴롭힌적도 없는데 

나는 그냥 내 성격대로 소심하게 대했어 

내 성격 그대로 

날 겪어보니까 아무것도 없는애라 그래 느꼈는지 

자꾸 존심부리고 급발진해서 나 상처주고 

진짜 돈도 없고 되는일도 없고 

죽으라는 신호라는걸까 

저 사람은 그래도 다를줄 알았는데 

나 갖긴싫고 남주긴 아까운 존재인건가 내가 

[익인1]

ㄴㄴ 걍 너가 이상한 놈들만 만난거

[익인1]

웬 똥파리들때문인거지 원인을 너로 돌리지 마라

[익인1]

그게 성격 하나하나 갉아먹는 짓이야

[익인2]

터널 속을 지나는 중인 거지 너무 깊은 터널로 들어가면 빠져나오는 데에 애먹어

[익인3]

시절인연이라는 말 자체가 그 시절에 함께한 사람들이잖아? 좋은 인연이었으면 지금까지 이어졌겠지.. 너한테 상처주고 떠나갈 사람들 오래 붙잡고 있어봤자 별로였을텐데 오히려 잘된셈 치고 살다보면 또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인연이 올테니깐 그때를 대비해서 스스로 다시 되돌아보고, 지금은 너무 연연하지말고 흘려보내..! 좋은 시기에 좋은 인연이 올꺼니깐 힘들어하지마ㅏ

[익인4]

똥같은 놈들을 만났구나ㅠㅠ 그런 놈들 많아. 인간은 원래 이기적이라서 스스로 다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조금씩 나만의 방어막을 두르고 사는게 좋은 것 같아. 가령 아무리 친하더라도 마음의 거리를 조금은 둔다던가, 내 속내를 100프로는 보여주지 않는다던가, 상황에 따라 덜 솔직하게 행동한다던가... 그리고 상처주는 애들은 그냥 너가 먼저 손절할 수 있다는 생각과 태도로 대하는게 좋을 것 같아

[익인4]

그리고 인간관계는 뒤로하더라도 돈부터 모으면서 너 스스로의 마음도 챙기고, 자기계발같은 것도 해보면 어떨까? 너 자신부터 돌보고 남들을 대하는 건 어떨까 싶어 글 보니까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아서ㅠㅠ 굳이 뭔가를 달성하지 않더라도 스스로를 돌보면 마음도 나아질 수도 있을 것 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