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간섭으로 곧 헤어져야할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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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이고 주말에 나가는 거 꼬치꼬치 캐묻고 애인이라고 하면 절대 안 보내줄 거야 지금은 긱사라 몰래 데이트 지만

종강하면 걔랑 왕복 6시간 거리라 외박아니면 보기 힘든데

어케 허락을 구하고 하겠어.. 종강하고 안 되면 헤어져야지.. 그만큼 안 좋아하는게 아니라 무ㅏ 볼 수가 없는데 걘 보고싶어하고 난 나갈때마다 어디가는지 보고 해야하고 통금시간 9시인데 하... 

[글쓴이]

내 풋풋한 연애를 방해하는 엄마 ....

[익인1]

그럼 본인이 책임지구 나와 살든가... 20살이 남자친구랑 외박한다하면 누가 오냐오냐하면서 허락해주겠어

[글쓴이]

아니 외박 뿐만아니라 외출도 간섭하니까 그렇지 ㅋㅋㅋ 아빠한테 말해서 자취방 구해달라니까 엄마가 나가기만 해보라는데 어카라고;

[익인1]

20대 후반도 아니고 20살이면 물어볼 수도 있지 정신 좀 차리렴...

[글쓴이]

글쎄 내 주변엔 간섭 안하는 친구 부모님들이 더 많고 다 자유롭게 다니고 연애함 우리 부모님이 이상힌 거 ㅇㅇ

[글쓴이]

그리고 말 하면 보내주던데 친구 엄마들은 ㅋㅋ

[익인1]

글쓴이에게
그건 친구 어머니들이고... 부모님 말 들으렴 아니면 스스로 자취방 구해서 독립하든가 경제적 자립한 게 아니어서 본가에 살면 부모님 말씀 들어 그것도 다 부모님이 걱정되어서 그런 거임 ㅎ

[익인2]

20살이면 걱정이 되지 근데 통금 9시는 너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