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 20회 끝나서 이제 필테 말고 다른 운동 해보고싶었거든
그래서 pt 받을까 고민중이라고 말했는데 자기는 pt 비추천이라고 나는 운동 초보여서 pt 받으면 돈아깝다, 차라리 필테를 한번 더 하거나 요가를 하라고 하거든
뭔가 pt 받지말라는 식으로 계속 말을 하는데 이거 그냥 진짜 돈아까워서 그러는거 같아? 아님 pt 받는걸 싫어하는거 같아?
이걸로 말하다가 좀 싸울뻔 했는데 어차피 애인 의견 따를건 아니고 그냥 티엠아이식으로 말하다가 얘기 나온거였어
결혼까지못갈만한 상대 특징 뭐있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