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면 항상 집에있고
친구가 없는것도아니고 내가 먼저 약속잡아서 논게 1년째 손에 꼽을정도일듯
이거로 서운하게 느끼는 친구도 있었어 먼저 만나자는 약속을 안잡는다고ㅠ
그 친구가 싫은것도아닌데 내 인생 포기하고
다른삶을 살고싶은 망상속에 같혀있는거같다ㅠ
집에있어도 게임같은거 안하고 티비도 보다가 잠들오
폰으로 잼는거 봐도 오래못보고 넘기고
뭐든 빨리 실증나서 못해먹겠어서 잠만 자는데 직장인 치고 평일 10시간 주말 14시간 자
몸에 이상은 없고 우울증약만 타서 먹고있어 ㅠ
한 1년 그런거같은데
갑자기 찾아온 우울증때문에 오래만난 애인하고도 헤어졌어…ㅋ
생각해보면 밝고 장난기도 심하고 약간 똘끼도 있었는데
이유도 모르게 갑자기 찾아온 우울증이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