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만 나를 무능하게 봐...ㅠㅠ

가족들이 항상 넌 대체 뭐 해먹고 살아야되냐, 뭐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다면서 애기 취급하거든 장난식으로 말하는 거여도 항상 자신감 떨어져있었는데 문득 생각해보니까 밖에서는 칭찬 많이 듣더라 알바 사장님들도 너만한 애가 없다고 계속 일해달라 그러고 친구들 언니오빠 다 넌 참 야무지다 눈치빠르고 센스있다 내 동생해라 이런 말 자주듣고....가족들한테만 인정못받는 게 서러워ㅠ그동안 내 문제인줄 알았는데 가족들이 내 자존감 깎아먹었던건가 싶기도하고

[익인2]

가족이랑 손절안돼??

[익인3]

구것도 일종의 가스라이팅임 나도 가족이랑 살때는 그냥 내가 문젠줄 알고 이십몇년동안 자존감 낮은 채로 살았는데 독립하고 한달만에 제정신됨.. 꼭 연까지 끊을 필요는 없어 최대한 멀어져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