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민폐인지만 봐줘..ㅠ

학교근처 고시원에서 지내려고 입주날짜를 이번주 토요일로 예약했는데.. 그냥친구 자취집에서 지내려구..

친구가 고시원가지말고 자기집에오라고 뜯어말리더라고... 힘들다고

오늘 예약취소하고 예약금 돌려받고싶다고했는데 

잘보낸게 맞나싶다...

나 너무 민폐야...?

 갑작스러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고시원 입소를 취소해야할것같아 이렇게 연락드리게 되었습니다.

예약을 취소하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예약금 환불은 계좌번호를 알려드리면 될까요?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일단 이렇게 보내놨어

[익인1]

예약금은 안돌려주지

[글쓴이]

앗...! 그런거야...? 몰랐다..ㅠ 예약금이 그냥 보증금 값만 달라고하시길래 드렸었는데 당연히 주시는건줄알았어 30만원 드렸거든..

[익인1]

엥? 예약금으로 보증금값을 다 냈어? 보통 보증금의 5-10%만 계약금으로 내는데..

[글쓴이]

웅... 그때는 그냥 들어갈생각으로 예약했던거라 그냥 미리달라는식으로 말씀하시길래

[익인2]

예약금 못돌려받지

[글쓴이]

예약금이라 말하고 그냥 보증금 미리드린건데 그래두...?ㅠㅜ 한30만원이었어

[익인2]

안 돌려주실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