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보다 편안함이 크다는거 좋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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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일째 사귀는 중인데

상대가 편안함이 더 크대. 나는 상대한테 잘보이려고 자기관리 빡세게 하는데 뭔가 자존감 떨어진다.

상대는 중요하게 생각하는 연애 가치관이 편안함이래 나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하거든..? 헤어져야 할까

[익인1]

애초에 상대방이 편안함이 제일 잘맞는 연애조건이라는데 좋은거 아냐?
편안하다 = 너가 꾸미고 오는거랑 상관없이 너와의 관계에서 편안하고 좋다...

[글쓴이]

내가 엄청 편하게 해주긴해
내성격이 엄청 유한 편이기도 하고…
근데 난 아직 상대한테 설레이고 불편한데 뭔가 싫다..ㅠ

[익인2]

무엇을 선호하냐에 따라....

[익인2]

140일인데 편한건 진짜 빠르긴하네 쓰니 성격이 좋은가봄

[글쓴이]

성격.. 나는 모나지 않았다고 생각하긴해 ㅎㅎ.. 140일에 편한건 진짜 빠르긴 하지 ㅠㅜㅜㅠ

[익인3]

인간의 무의식적 본능은 영원히 설렐 수가 없어
편안하다는 건 장기연애로 가는 좋은 신호라고 봐 나느

[익인4]

나 지금 남친 두달도 안 됐는데 편하기만 해,, 근데 안정적이긴 해 근데 설렘을 찾고 싶긴 해 근데 정말 편해서 어떤 모습이든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애 근데 설렘을 주는 남자가 찾아오면 흔들릴 거 같긴 해 이런 나를.. 어쩌면 좋을까?

[익인5]

편한거랑 편하다고 자기관리 안하고 대충하고 나오는거는 다른문제긴 하지

[익인6]

편한 게 최곤데

[익인7]

어떻게 상대방 편안하게 해줘??

[글쓴이]

음 일단 화 안내 원래 성격이 화를 못내기도 허고 그리고 웬만하면 다 괜찮다해줘 약속시간 늦고 그래도. 그리고 상대방의 약점이나 단점같은거 괜찮다고 해주고. 장난 같은것도 다받아쥬고 더 많긴한데 내가 이정도로 편하게 해주긴해 상대가 3살 연하인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