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시위건은 걍 여러모로 안타까움...

시위 본격적으로 커지기전에 총학이 총장 찾아가서 대화하자고 했다던데 그때 만나서 아직 안건으로 올라오지도 않았고 논의 시작하면 학생들 의견도 수렴할거라고 얘기해주고 잘 소통했더라면 시위가 커지지도 않았을텐데 소통의 부재가 너무 일을 키워버린듯...

물론 그렇다고 시위하는동안 일어난 모든일이 정당화 되는건 아니지만 초반에 잘 해결할 수 있었던 기회를 놓쳐버린것같아서 결국 피해만 남은거같아서 안타까움..

[익인1]

ㅋㅋㅋ 결국 학교탓?

[글쓴이]

이게 학교탓으로 보여? 본문에서 말했잖아 그렇다고 시위가 정당화되는것도 아니고 잘한것도 아니지만 초반에 대화로 해결됐더라면 어땠을까 안타까울뿐이라고

[익인2]

일방적으로 한쪽이 소통 안한거같은데

[익인3]

그러기전에 눈 돌아서 다 부숴버리는데 어떻게 그러나..... 안타깝긴 하지만

[글쓴이]

그러기전이라는게 언젠데? 시위전에 총장 찾아갔는데 안만나줬다잖아 그래서 난 그때 만났더라면 어땠을까 싶은거야 그렇다고 안만나줬으니까 학교측이 피해보는게 당연하다는것도 아니고..

[익인7]

총장이 찾아간다고 바로 만날 수 있는 직급의 사람은 아니지않아...?

[익인4]

애쓴다 ㅋㅋㅋ

[글쓴이]

비꼬지마

[익인5]

학교측에선 계속요구했음.. 시위멈추고 얘기하자고....

[익인6]

시위를 할거면 일단 저렇게 난리치기 전에 계속 대화하자 하고 그 내용을 알렸어야 하는데.. 우린 분명 대화 하자고 했는데 니들이 안한거야 이렇게 몰았어야지 그런거 없이 대화 하자고 햇는데 안해?? 이러면서 눈돌아서 다 부셔 버리니 이 꼴남

[글쓴이]

그치 익인 말대로가 사실 제일 바람직했겠지 좀 더 시간을 가지고 대화 계속 요청하면서 요청했다는 사실도 증거로 다 남겼더라면 좋았을텐데 너무 성급하게 일을 키워버린듯..

[익인8]

이미 11월 중순에 총장과 대화예정이었다는데 무슨 소리야. 기습적으로 점거 시위한건 동덕여대 총학측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