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그만둘때마다 돈 들어오는 곳 없어서 불안한 인생....

대학생인데 그냥 돈 걱정없이 지내고싶다 알바관둔 날엔 속 후련해도 또 그 후에 알바 또 구하려니까 너무 머리아프고 또 좋은알바만 있는거 아니고 랜덤이라 너무 스트레스.....

[익인1]

ㄹㅇ 모아둔것도 없어서 ㅎㅎ넘 빠듯
이젠 진짜 인생 못즐기더라도 모아둘라고

[글쓴이]

그니까아 ㅠㅠ 진짜 알바 관드면 또 그만큼 넘 쪼들려서 한 한달도 못가서 또 구해 ㅠ 걍 평생 일만 해야하는 기분임

[익인1]

그럴인생이다 생각하고 체념하고 사는즁....

[글쓴이]

그래도 나랑 비슷한 사람 있어서 좀 위로된다 ㅎㅎ 사실 내 친구들은 거의 부모님한테 용돈받고 사느라 매일매일 놀고 그러길래 더 신세한탄 하게되는거같아...ㅎㅎ 휴학하면 진짜 지대로 돈 벌 생각해야지

[익인1]

앜ㅋㅋㅋ나랑 똑같네
내친구들도 다 잘살아
진짜 부자도 있음;
어쩌다 일케 됐는진 몰겟는데
ㄹㅇ 가랑이 찢어지다가
절친해서 난 슬쩍 멀어졋어
걍 동창정도로만 지냄
오히려 맘 편하고 조아 난...
해외여행같은것도 못끼겠어서 절친으로 지내기엔 스트레스엿음 나한텐 퓨ㅜㅜ

[글쓴이]

1에게
헐.... 진짜 나도 내친구중에 서울 대치동 산다고 막 자취하고 그러는 친구있거든 집도 가봤는데 엄청 잘살아... 이친구 뿐 아니라 걍 웬만해서 애들 다 잘살더라...,,, 용돈도 나 알바하는거보다 더 받는듯... 솔직히 좀 열등감 느껴지고 알바하면서 받는 스트레스 아예 이해 못하는 기분이라 나도 멀어지는 기분이더라..... 나만 힘든것같고....🥲 계속 서울 놀러와라 어쩐다 하는데,,, 그냥 서로 안맞더라

익아 같이 힘내자

[익인1]

글쓴이에게
나도 막 한탄햌ㅅ는데
그럴수록ㅋㅋㅋㅋㅋ나한테 더 안좋더라

인정하고 사는게 나음
솔짇히 우리같은 애들도 많앜ㅋㅋㅋㅋㅋ난 차라리 알바하다가 친해진 친구들이 경제적으로도 맞아서 좋더라

걍 되는대러 살자!!!
그래도 돈땜네 우웅해지면 어디선가 내가 살고있다고 생각햐..... 또다른 알바몬임 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팟팅

[글쓴이]

1에게
응 ㅋㄱㅋㄱㅋㄱㅋ!!! 고맙당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