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들 평소엔 유치하게 다른사람 흉보다가 내가 그런 얘기 꺼내면 급 어른모드 발동해서 훈계하는거 개시름

뭔지 알아? 자기들끼린 진심 어이없는 주제로 다른 사람 까내리거든? 예를들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해외에서 난리 났다는 뉴스보면서 사진 보니까 못생겼드만! 이러면서 외모 비하를 한다던가.. 신혼이라 행복한 직원 보면서 배우자한테 잡혀사는거 같다고 배우자 흉을 본다던가..

근데 내가 아 저는 그 배우 말상이라 싫어요 이런 얘기하니까 급 훈계함 ㅋㅋㅋㅋㅋ 얼굴이 아니라 내면을 봐야지 이러면서 ㅋㅋㅋㅋ 저기서 말하는 내면도 사실 그 배우의 내면이 아니라 배역을 보라는거임.. 매력적이라면서 ㅋ

이런 일 많이 겪으니까 걍 자리 피하게 됨

[익인1]

걍 답정너임... 그래서 엄마가 다른 사람 욕할 때 '엄마 딸이 밖에서 그런 소리 들으면 좋아?' 하니까 니가 왜 그런 소릴 듣고 다니냐고 엄청 화내더라 ㅋㅋㅋ 무례한 말인거 알면서 왜 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