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인데 알바 주 몇시간이 적당할까?

알바도 함 골라줘

1. 다이소 입고도우미 오전9-11(2시간) 월-토(주6)

2. 에어드랍 오픈 오전 8-11(3시간) 평일 2-3회

3. 더벤티 오픈 오전 9-12(3시간) 월-금(협의가능)

상황)

용돈은 아빠가 매달 20만원 주시는데 너무 쪼달려서 엄마도 매달 20만원 주시기로 했어. 공부는 대중교통 이용해서 대학교 도서관 다니고 있어. 밥은 대학교 학식나 편의점에서 주로 사먹고 도시락을 싸다니기도 해. 근데 인강비랑 책값도 너무 많이 들고 밖에 나가면 다 돈이잖아 아악ㅠㅠ

손 벌리기도 죄송스럽고... 얼마전에 친 이번 시험 끝나고 알바했으면 좋겠다 하셨었거든. 근데 원래 계획으론 지방직만 치려고 했는데 국가직도 해보려구 해서 지원을 해주기로 하셨긴 한데. 짜잘하게 계속 돈이 필요할 거 같거든ㅜㅜ 근데 애매하게도 국가직 5개월 남았고 지방직 11개월 남았는데 국가직치고 또 안되면 6개월 뒤 지방직 준비한다고 알바 안하기도 좀 그렇잖아.. 고민이다

[익인1]

다이소는 너무 체력적으로 힘들거같아
차라리 시간 걸리더라도 꿀알바 알아보는건 어때
편의점이나 필라테스 데스크 이런거 ㅜㅜ 좀 체력 덜드는걸루

[글쓴이]

우리 지역은 없었어ㅠㅠ 수능친 고3들이 알바를 많이 들어갔나봐. 주 1회 저녁 7시부터 담날 새벽 6시까지 11시간 통으로 있는 편의점 있는데. 그것도 고민 중..

[익인2]

알바만 하는게 젤 좋긴 한데 할 의지 있으면 최대한 출근 적게 하는거 ㄱㄱ 시간 짧게 해도 매일 나가면 힘듬 난 주말만 했어

[익인3]

지금 좀 죄송해도 빨리 붙는게 최고의 효도라고 생각함 알바하다가 장수생되는 게 더 불효임.. 진짜 안되겠으면 매일 조금씩 알바하는 것보단 차라리 주말만 하고 평일은 공부 집중하는 거 추천

[글쓴이]

내가 오전에 집중을 잘 못하는 편이고 주말에 도서관이 조용해서 일부러 평일 오전 알바를 알아본거야.
맞지ㅜㅜ 빨리 붙는게 효돈데. 치아교정도 하고 있어서 나 완전 돈 나가는 구멍같아

[익인4]

할거면 2 해 시간 짧아도 월금 주5일하는거 은근 빡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