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인테리어가 맘에 안 들어서 자취하는 건 진짜 개오바니..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집..

내 취향도 아니고.... ㅠ 물건 사는 것도, 정리하는 것도 나랑 달라서 ㄹㅇ 매일 싸움....... 집에만 오면 스트레스 받음 ㅠㅠ 자취했다가 돌아오니까 더 심해진 거 같음

자취하기에 걸리는 점 - 본가랑 직장 자차로 10분 거리.. ㅠ 자차까지 있어서 자차+자취는 좀 돈 아닌가.. 싶고.. 고양이도 키움 ㅜ

자취해도 된다고 합리화 해도 되는 점 - 연봉이 6천대인데 이렇게까지 매일 스트레스 받으며 살 일인가ㅜ

[익인1]

금전적 부담 없으면 하는거지! 자취하다가 본가 들어온 이유는 뭔데?

[글쓴이]

너무 돈 못 모으는 거 같아서........ ㅠ

[익인1]

어차피 자차도 있으면 본가에서 직장까지 10분거리 자차끄나 자취해서 자차끄나 돈나가는건 매한가지같은데... 걍 나가자!
아니면 쓰니방만 쓰니맘대로 꾸며봐 내 친구는 그렇게 함 돈 모을때까진 방만 도배새로하고 가구바꾸고 배치 조명 다 바꿔서 맘대로 꾸며놓고 나중에 나갈거래ㅋㅋㅋ

[익인2]

6천이면 진작 나갔음 난

[익인3]

그정도 연봉이면 말이 자취지 그냥 독립해서 나가도 되는 거 아냐??

[글쓴이]

모아둔 돈이 ㅂㄹ 없으니까.. ㅠ 2년차야 아직.... ㅜ 근데 독립해서 나가야 하는 것도 맞긴 한 거 같음 ㅠ

[익인3]

연봉이 안정적이니까 보증금만 있음 되긴 해..ㅋㅋ대신 자취하면 돈 많이 나가긴 함

[익인4]

6천이면 나가살아도 ㄱㅊ하지않냐...

[익인5]

연봉 6천이면 바로나가~

[익인6]

부담없으면 나가는거지

[익인7]

나가

[익인8]

그 정도로 스트레스 받는 거면 그냥 돈 더 쓰는 게 나음 독립하자

[익인9]

구냥 빨리 모아서 아예 나가면?

[익인10]

걍집에서 더모으다가 대출껴서 집을 전세로라도 사는게어떰 월세방은 꾸먀봤자 이삿짐만 더생기고 처치곤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