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맞은편에 내 또래 남자 2명 살거든?
20대 중후반 정도?
근데 한명이 엘베앞에서 마주칠때마다 그렇게 교수님이랑
통화를 하는거야 진짜 단 한번도 빠짐없이
한 일이년? 전에도
내가 이번에 자취하다 본가 들아와서 마주쳤는데 여전히 교수님이랑 통화하길래 영원한 대학원생인가 이케 생각햇거든
근데 오늘 엄마랑 언니랑 이야기했는데
본인들 마주쳐도 갑자기 폰 꺼내서 교수님이랑 통화한대…ㅋㅋㅋㅋㅋ
엄마가 그거 뻥이라고 휴대폰 배경화면 켜진거 봤대ㅋㅋㅋ그냥 귀만 대고 있는거..
아니 그가 듣고 너무 짜치다고 생각햇어
통화도 되게 네 교수님! 네네!! 넵! 막 이렇게 했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