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ㄱㄴ
남친이 사귀면서 결혼까지 생각하고 만난거라고 말했거든..
너무 잘맞고 아직까진 크게 안싸워서 좋은데
사실 우리집이 나 제외하고 폐지 줍고 캔이나 그런거 모아서 팔면서 생활하거든.. 집이 잘 살진않아 그렇다고 정상적인 일을 하기엔 청각장애인이라서 어려워..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공장을 오래 다니셔서 몸도 많이 망가지셨거든..
나는 전공따라 일하는데 보수도 많은건 아니고 계약직급이라 200초야..
그래서 이런 가족인거 알면 결혼 안하고 싶겠지? 내가 먼저 결혼은 아니라고 말하면서 헤어지는게 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