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 주변사람들에게 많이 듣긴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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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1월21일부터 메이크업샵으로 첫근무하게되는데 그샵이 주 메인이 웨딩메이크업만 한다는데... 사실 주변사람들이 웨딩샵은 가지말라고 하면서 웨딩쪽으로 가면 메이크업 폭도 그렇고 시야도 좁아져서 가지말라고 주변사람들이 나에게 조언해주었는데... 나 차라리 가지말까??? 나도 좀 저말이 공감이되...

[익인1]

이미 마음 떴네.. 가지마

[글쓴이]

가지말까??? 그래서 나 솔직히 원래 11월초에 가는건데 그때 나한데 제의가 들어온게 있어서 미루고 미루다 저날에 출근하기로 했는데... 가지말까?

[익인1]

응응

[글쓴이]

그래야겠다ㅠㅠㅠ 쓰니야 근데 나 사실 또 마음이 걸리는게 나 저샵에 면접보러갔는데 헤어팀에 남자원장이 날 첨보는데도 보자마자 이쁘네 하면서 널 뽑고싶다고 하면서 경력 얼마나 되냐 이렇게 물어가지고 나 좀 찝찝한것도 있어가지고... 만약 근무해도 괜찮을까?

[익인1]

찝찝하고 걸리는 게 많네.. 굳이 갈 필요가 없어보이는데? 가도 맘 못 붙일 거고

[글쓴이]

1에게
그렇쥐...??? 뭔가 좀... 걸리는게 너무 많아.. 더구나 출근이 코앞인데도 아직까지 몃시까지 오라는 소리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