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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남편한테 이제 춥다고 겨울잠옷 입어야겠다고 했는데
“전기장판 꺼내줘야겠네 ㅇㅇ이” 이러는데 암것도 아닌걸로 맘이 몽글몽글하네..
이제 진짜 가족이구낭..
근데 나 별명이 닭인데 
(남편 아부지가 예전에 닭 키우셨는데 닭이 서서 목만 옆으로 기울고 조는게 나랑 똑같다고 생긴 별명이야 내가 남편 차만 타면 졸아서 tmi 미안...)
전기장판 키고 자면 아침에 자기옆에 전기통닭 하나 있는거 아니냐고 해서 몽글하던거 빠르게 회복


 
익인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정한 남편 굳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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